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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모음

강릉 코로나 4단계 연장되나?

by 산골 피디 2021. 7. 24.

강릉 코로나 4단계 과연 풀릴 수 있을까?

수도권 풍선효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비수도권 최초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던 강원 강릉시가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강릉시는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4단계로' 높이면서7/25일까지 일주일만 적용하기로 했다.

강릉시가 4단계로 격상한 지 일주일 만에 3단계로 하향한 것은 최근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다 피서철 성수기를 맞은 숙박·음식업계의 강한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리 두기가 3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사적 가능 모임 인원은 4명까지 가능하고, 음식점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강릉시 선별진료소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민 1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강릉 663~67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강릉 663번은 70대 고령자로 강릉 661번 확진자 접촉자다.
기침과 호흡곤란 등 관련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20대 외국인인 강릉 664번은 강릉 644번 접촉자로, 인후통 등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20대 강릉 665번은 강릉 621·627번 확진자 접촉자다.

50대 강릉 666번은 강릉 653번 접촉자고,
미취학 아동인 강릉 667번은 역시 강릉 653번 접촉자다.
50대 강릉 668번 역시 강릉 653번 관련이다.

20대인 강릉 669번은 관련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강릉 670번은 강릉 623번,
30대 강릉 671번은 원주 871번,
20대 강릉 672번은 강릉 520번 접촉자다.
강릉 673~675번은 강릉 663번 접촉자다.

강릉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잇달아 격상한 뒤
확진자 수 증가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해수욕장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은 현재대로 유지하고, 학원·PC방·영화관 등은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다.


피서철 관광객을 통한 지역 내 감염 확산도 여전히 걱정이다.

현재 강릉 4단계 거리두기를 하향하면 다시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피서철 관광객을 통한 지역 내 감염 확산도 여전히 걱정이다.

강릉에서는 지난 15일 10명, 16일 21명, 17일 31명, 18일, 13명, 19일 24명, 20일 19명, 21일 17명, 22일 14명, 23일 17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지난 24일에는 확진자가 5명으로 감소했고, 25일은 오후 1시 현재 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일주일간 극심한 불편과 손실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과 소상공인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 향후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피서철 강릉 코로나 확진자 속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동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현재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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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7/25일 자정으로 끝나는 거리두기 4단계를 더 연장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영업 시간을 오후 8시에서 10시로 늘리는 일반 4단계 적용을 검토했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강릉시 4단계 시행에 따른 피해가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코로나 확산 차단 효과는 나타나지만,
소상공인들 희생을 대책 없이 마냥 강요할 수는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
강릉지역 '7말 8초' 피서철 성수기는 사실상 셧다운하게 된다.

텅빈 경포해변 상가 도로

 

강릉 코로나 4단계 셧다운 휴가철 성수기 직격탄

강릉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3차 대유행 때의 양상과는 달리 10~20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이 진화에 난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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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 해수욕장은 엄격한 방역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울타리를 쳤고 백사장 위에서는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없고

유흥시설·노래연습장·콜라텍·목욕장업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오후 8시에 폐장했던 해수욕장은 오후 10시까지 출입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밤만 되면 해수욕장은 물론 상점들의 불빛이 모두 꺼져, 어둠에 묻히고 있다.

 

경포 헤뱐 강릉시 코로나 단속 보습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4단계 지역인 강릉은 여행객이 자취를 감췄다.

이선종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 지부장은
“강릉시 저녁은 그야말로 적막만 흐르고 있다.
거리두기 4단계 이후에 취소율이 80~90%로 치솟고,
음식점과 숙박업이 쑥대밭이 됐다."
강릉시에 있는 1000여곳의 숙박업체는 성수기에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릉 코로나 휴가철 상인 울상

식당·펜션 거리두기 4단계 직격탄 “재료비 수천만원 날려” “대출금 이자도 못갚아 파산 공포… 사채까지 끌어다 써” 강릉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셧다운'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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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엄격한 방역조치에 양양이나 속초 등 다른 동해안으로 피서객들이 옮겨가자
양양도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다

최근 수도권 중심의 4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성행, 강릉과 양양 등 인접 시·군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격상을 결정했다.

속초시는 23일 김철수 속초시장 주재로 코로나 19 대응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른 부문별 세부 조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 풍선효과로 몰린 속초 해수욕장 인파 모습


양양군은 최근 지역 마트와 학교 등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24일 양양전통시장 5일장이 휴장되며, 24~25일 후진항에서 개최 예정이던 '비치마켓@양양' 행사 또한 취소됐다.

 

시설이용아동 보호를 위해 무산지역아동센터,
꾸매그린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도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양양지역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코로나4차 대유행 속 지역 일부 서핑 카페에서 벌어졌던 '노 마스크 풀파티' 행태가 사라질 지 주목된다.

 

강릉 코로나 4단계 양양 풍선효과 '풀파티’

강릉 4단계 되자 양양 몰려가 '파티'. 낮엔 서핑 밤엔 풀파티 양양 가는 카풀 구해요” 수도권 4단계 피해…2030 강원도로 몰려 “해수욕장 주변 술집에선 매일 대규모 파티가 열린다고 보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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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서핑 카페 입장 대기 중인 젊은 피서객들



<속보> 강릉 코로나 4단계 긴급 격상

 

<속보> 강릉 코로나 4단계 긴급 격상

강릉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밤 4단계로 강화한다. (7/18 일요일 밤 12시부터 시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한자릿수에서 움직이던 강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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