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굳이 내가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다. 내가 관심분야를 경험하면서 왕초보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면 달인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것보다 나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나의 성장 과정과 스토리에 관심을 더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 수학 문제 하나 알려줄 때도 1등이 10등에게 알려 주는 것보다 9등이 10 등에게 알려 주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퍼스널 브랜딩에 소셜 미디어가 필요한 이유 4가지를 꼼꼼히 알아보자.
1. 성장 스토리 기록한 사회적 증거가 필요하다.
기록으로 성장 스토리를 남겨야 사람들이 기억한다 즉 내가 모은 Instagram 팔로우 수, 블로그 조회수는 나의 메시지에 신뢰와 권위를 다는 사회적 증거가 된다. 과연 내가 그들의 메시지를 전할 충분한 자격을 갖췄는지 고민해 보자. 나의 자격을 먼저 증명해야 청중을 내 목소리에 집중시킬 수 있다. 나에겐 이런 사회적 증거를 남길 만한 어떤 경험이 있는가? 만약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콘텐츠와 메시지를 찾았지만 아직 사회적 증거가 부족하다면 자신의 관심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만으로 이미 퍼스널 브랜딩은 시작된 거다. 내가 그 주제에 대해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었는지 기록해 사회적 증거를 만드는 것이다. 예시) 강릉 출신 유튜버 신사임당이 청춘스마트클라쓰 섭외된 사연 내가 소셜 미디어의 남긴 기록들이 나의 진정성을 증명하는 사회적 증거가 되어 준다. 스스로 사회적 친구가 부족한 것 같다고 느끼면 우선은 지금 가장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대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 결국 관심사에 대한 꾸준한 기록에서 퍼스널 브랜딩은 시작된다.
2. 소셜 미디어 댓글도 콘텐츠가 된다.
소셜 미디어에는 다양한 댓글이 올라온다. 그 안에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범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콘텐츠는 또 새롭게 진화한다. 유튜브의 영상을 공유하면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정보를 제공 하지만 거기에 올라온 댓글은 나에게 콘텐츠 기획의 또 다른 영감을 제공해 준다. 혼자만 알고 있으면 되지 내가 아는 정보를 굳이 나눌 필요가 있나? 힘들게 얻은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정보를 나눌수록 더 많은 경쟁자가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정보에도 인플레이션이 있다. 정보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반드시 점차 하락하기 시작한다. 가치 하락이 시작되기 전 세상에 나누면 영향력과 기회가 생긴다.
<뉴타입의 시대>라는 책에서 올드 타입은 빼앗고 독점하고 뉴타입은 나누고 공유한다고 정의했다.
이런 시대에 나 혼자 알고 있다고 해서 그 정보와 지식을 꽁꽁 감추고 있을 것이 아니라 가급적 많은 사람과 나눔으로써 정보와 지식을 댓글로 검증받고 더 나은 방향으로 콘텐츠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줄 알아야 한다.
예시) 스마트 미디어 대상 수상한 청춘스마트클라쓰 기획안 공개합니다.
아낌없이 제공하면 더블어 나도 내 콘텐츠도 함께 성장한다.
3. 상품과 작품을 구별하게 해 준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의 무료로 콘텐츠를 올린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 콘텐츠를 소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그 시간과 관심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려면 상품과 작품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상품은 상거래를 목적으로 만든 물건이고 작품은 예술 창작활동으로 만든 물건이다. 콘텐츠도 마찬가지다 팔리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내가 만드는 콘텐츠를 소비할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그들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 작품을 만들면서 상품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상품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것도 안 된다. 예술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 상품으로 소비될 수 있다. 대중성을 갖춘 상업 예술이 가장 먼저 문화 상품의 중심이 되는 것처럼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기 전 누구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 것인지 항상 생각하자.
4. 소셜 미디어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 도구다.
퍼스널 브랜딩 의심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플랫폼에서 만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형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올려야 한다. 일명 멀티 플랫폼 전략이다. 각각의 플랫폼 특성을 잘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YouTube 채널은 영상을 올리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카드 뉴스를 만들어 Instagram 계정. Facebook 계정에 공유한다. 또 그 내용을 글로 정리해 블로그에 올린다. 이렇게 되면 다양한 플랫폼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린 콘텐츠들은 자연스럽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북 Twitter 계정 등의 재생산 공유된다. 하나의 이야기가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다양한 소셜 미디어애 공유하면 브랜드 영향력을 을 더 빠르고 넓게 확장시킬 수 있다.
다시 정리하면
퍼스널 브랜딩에 소셜 미디어가 필요한 이유 4가지
1. 성장 스토리 기록한 사회적 증거가 필요하다.
2. 소셜 미디어 댓글도 콘텐츠가 된다.
3. 상품과 작품을 구별하게 해 준다.
4. 소셜 미디어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 도구다.
콘텐츠의 시작이 언제나 영상일 필요는 없다. 영상 제작이 부담스럽다면 우선 글부터 쓰면 된다. 그렇게 작성한 글에다 사진이나 그래픽 자료를 추가해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고, 좀 더 디자인 공을 들인 카드 뉴스를 만들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다 콘텐츠를 올려 볼 수도 있다. 여기에 조금만 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다면 작성된 글을 스크립트로 활용에 영상 촬영을 하고 자막과 배경 음악을 삽입하여 YouTube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도 있다. 이리되면 당신은 이미 하나의 소재가 벌써 3가지 플랫폼 콘텐츠로 확장되는 일명 멀티 플랫폼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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