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 5가지를 추려봤다.
말실수로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금이 가서 업무. 승진에 치명타를 입는 경우도 심각하다.
직장에서 만나는 인간관계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기 때문에
관계에 상처가 생기는 다시 봉합하기에 상당한 어려움과 시간이 필요하다.
구인구직 기업 벼룩시장은 자사 소셜 네트워크를 방문한 직장인 89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말실수'
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직장인의 90퍼센트가 회사에서 말실수로 곤란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말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은데…
직장 생활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 5가지는 어떤 것일까?
[목차]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 5가지
1. 직장 동료 뒷 담화 실수 (27.6%)
2. 불편한 단어 사용으로 인한 실수 (26.5%)
3. 상대방 호칭 실수 (15.7%)
4. 나서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말실수 (14.6%)
5.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주는 말실수 (10.3%)
말실수 때문에 입은 피해는?
1. 말실수를 했던 상대방에게 계속 미움을 받았다. (35.1%)
2. 직장 내 이미지가 나빠졌다. (27.4%)
3. 나에 대해 좋지 않은 소문이 퍼졌다. (17.3%)
4. 업무 협조 등을 받지 못하고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11.0%)
5. 시간이 흘러 똑같이 당했다. (6.7%)
설문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는 유형으로
'직장 동료에 대한 험담과 불편한 단어 사용'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런 말실수로 인해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미움을 받거나,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답변을 한 사람이 70%에 달했다.
직장에서 말실수로 하루 종일 접촉해야 하는 동료들과 관계가 틀어진다면
직업 안정성에 무시 못할 위협과 스트레스가 된다.
따라서 말실수는 단순히 '후회되지만 반복되는 경험'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다.
당신의 평판과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 대화에서도 사용하는 지우개 단어들이 존재한다.
모든 사람들은 알고있다.
〈하지만〉 <그런데> <그렇기는 해도> 등 말이다.
이 지우개 단어들은 앞서 나온 긍정적인 의미와 중요한 취지 등을 지우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
프로이트의 말실수
감추고 싶은 속마음이 무의식중에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을 "프로이트의 말실수" 라 한다.
똑같은 자식이라도 첫째와 둘째의 평소 행동에 따라 엄마가 대하는 태도도 달랐던 것.
속마음을 내색하지 않으려해도 자연스럽게 말로써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했지만 말투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을 대할때도 마찬가지 아닐까?
평소 내가 관심을 갖고 호감을 느꼈던 상대라면
같은 상황이 오게되면 상대에게 전하는 말투가 달라졌을 것이다.
사람이니깐 그럴수 있다 치지만 억눌러야 할 생각이 입밖으로 표출됨으로써
난처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말로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고 하지 않는가?
특히 루머는 사실이 아닌데도 기정사실인 것처럼 퍼져나가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하다.
일단 루머를 들으면 타당성을 따지기 보다는 하나의 이슈처럼 대하기 때문에
사실을 진실로 여기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그런 루머의 전달자는 아니었는지, 그런 화제성에만 너무 관심을 보였던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런 루머나 뒷담화는 내가 혹은 내 지인들이 될수도 있는 일.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농담으로 한 말들이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될수 있음을 깨닫고
더욱 조심히 말을 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말 첫마디는 "나는"으로 시작한다.
화를 무조건 쌓아두는건 옳지 않다.
그렇다고 마구 퍼붓는것도 좋지 않다.
그럴땐 말의 첫마디는 "나는"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상황을 원망하되, 상대를 원망하지 않는다.
남탓하지 말하는 말이다. 화를 가라앉히고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자신이 처한 상황과 느낌을 진솔하게 말한다.
쏘아대듯 말하는게 아닌, 이러저러한 상황이니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 해 보자.
자신의 감정이 상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화가 난다고 바로 화를 내기 보다는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화가 났다 등으로 표현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상대에게 원하는 상황을 이야기 한후, 그에 대한 고마움도 꼭 어필한다.
호칭만 바꿔도 자존감을 높일수 있다고 한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는 어떤 직함으로 불리우고 있는지
자존감을 높이는데 있어 커다란 부피를 차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 어떤 역할을 하든 사람들에게 자주 불리는 호칭이 있을 것이다.
그 호칭이 마음에 들면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고 자부심이 생긴다.
이러한 호칭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일상에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그에 따른 말실수도 줄어든다.
호칭만 바꿔도 상대를 더욱 기분좋게 만들수도 있고, 마음을 위로해 자존감을 높일수 있다.
택시를 탔을때만 가정해보아도 '아저씨 어디 갑시다." 하는 것 보다는
"기사님, 어디 부탁드립니다."라고 어감만 바꿔도 더욱 기분좋게 서비스를 받으며 목적지에 갈수 있지 않을까?
결론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다르듯 상대방을 배려해
조금만 더 신경써도 사회생활하기 좀더 편할 것 같다.
효과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면 말의 여백이 필요하다.
말을 너무 빠르게 하지 말고,
한 템포 낮추며,
상대방의 반응에 집중하고,
강조하고자 하는 메시지에는 1~2초 정도 멈춘후
이야기하면 더 임팩트있게 전달할수 있다.
동료에게 사랑 받는 언어 습관, 말실수 하지 않는 방법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만약 의도치 않게 말실수를 했더라도,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고 사과함으로써 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누군가의 오해를 사기도 하고 반대로 누군가의 신뢰를 사기도 하는 언어습관,
좋은 언어 습관을 길러 직장에서 사랑 받는 동료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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