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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콘텐츠57

오징어게임 2022 에미상 중계 6관왕 이정재. 황동혁 감독 수상 소감 넷플릭스 한국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다시 한번 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았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는 2022년 9월 12일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재가 남우 주연상을 아시아 배우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징어 게임의 감독 황동혁 역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이 역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오징어 게임’이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쓴 에미상 시상식 현장에서는 다른 볼거리도 많았다. 이정재, 정호연 씨는 '버라이어티 스케치 시리즈' 시상자로 등장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영희 인형 앞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정재와 정호연 두 배우가 .. 2022. 9. 14.
넷플릭스, 제작비 삭감, 정리해고 단행한 이유는? 세계 최대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직원 300명을 추가 정리해고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경쟁 심화 등으로 회사 경영 사정이 힘들어져서다. 해고자들은 대부분 미국 근무자다. 전체 인력의 약 4%에 달한다. 넷플릭스는 2022년 5월 지난달에도 130명을 감원했었다. 넷플릭스는 성명에서 “우리는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수익은 매우 천천히 증가하는 반면 비용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가 꼽은 감원 이유는 '성장 둔화'와 '비용 절감'이다. 로이터통신이 6월 23일(현지시간) 공개한 넷플릭스 측 설명은 "우리는 비즈니스에 상당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수익과 성장이 둔화된 상태.. 2022. 6. 27.
기성세대가 MZ세대에 맞춰야 하는 2가지 이유 ‘MZ 세대’에 대한 특성을 얘기하며 함께 일하기 위해 기성세대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기상세대들은 상대적으로 억울함을 토로할 수도 있다. 예전에 신경쓰지도 않았던 ‘코칭’을 수시로 해야 하고,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해 주고, 구성원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는 등 리더들 할 일이 더 많이 생겼다. 하지만 이런 리더쉽의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 영역으로 들어와버렸다. 기성세대가 MZ세대에 맞춰야 하는 이유 2가지 1. 넘버원 시대에서 온리원 시대로 바뀌었다. 조직 관리에 있어 경쟁으로 등급을 매기는 평가 방식이 이미 먹히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인사평가로 줄세우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조직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1등만 인정 받는 사회 분위기가 이제는 바뀌고 있다.. 2022. 6. 22.
OTT플랫폼 IP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OTT가 야기한 IP 전쟁이 과열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한 제작 생태계에 대한 열망도 뜨겁다. 얼마 전 미국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새로 쓴 사건이 있었다. 78세의 ‘깐부’ 오영수가 국내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것. 그간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던 골든글로브의 보수성을 감안하면, 실로 도 도 이뤄내지 못한 쾌거다. 그렇다. 또다시, 이야기다. 이제 쓰는 이도 읽는 이도 지겨울 정도지만,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도 짙은 법. 사실상 이 남긴 여러 쟁점은 ‘K-콘텐츠의 재발견!’에서 끝날 성격의 것들이 아니다. 향후 미디어 생태계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화두이고, 이제부터 쭉 OTT와 더불어 살아가야 할 국내 창작자들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 핵심이 이른바 ‘..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