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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208

일잘러가 성과를 내는 비결 Work Easy work easy 하라!우리는 'work' 하면 저절로 hard'를 떠올린다. 일은 무조건 열심 히 해야 하고, 당연히 힘들고 괴로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힘들고 괴롭 지만 참고 견디며 하는 것이 일 work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사는 것으로 알고는,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견디며 일하는 자신이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피곤함은 쌓이고 자존감은 낮아진다. 쉽고 즐겁게 일하며 성과를 내는 일잘러들이 많다. 핵심은 심플 simple이다. 그들은 모든 일을 단순하게 처리한다. 보고서도 한 장 이상 쓰지 않는다. 이메일 회신도 빠르고, 간단명료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인생을 한 단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시간.. 2023. 10. 3.
전진의 반대 말은 후퇴가 아니라 역진이다 때로는 역진이 답이다 정해진 방향을 향해 앞으로만 달리던 타조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뒤로 돌았다. 전진하다 역진하는 타조는 두 방향을 다 경험하지만, 이 경험의 여정에는 전진과 역진이 교차하는 신비한 지점이 탄생할 수밖에 없다. 여기가 바로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자궁이다. -최진석 교수 전진의 반대 말은 후퇴가 아니라 역진이다.우리는 꽃밭을 만들 때 이미 만들어진 꽃밭을 상상한 후 꽃을 심어나간다. 100억 건물주, 500억 매출, 1조 기업이라는 꽃밭을 계획해놓고 앞으로 전진하며 꽃을 하나씩 심어나간다. 그런데 전진하며 꽃을 심다 보면 늘 아직 아무것도 심지 않은 황무지가 보인다. 그 황무지는 너무 넓고 까마득하다. 이 넓은 곳을 언제 다 채우지?'라는 생각에 쉽게 지친다. 하지만 역진하며 꽃을 .. 2023. 9. 23.
겪지 않아도 될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겪지 않아도 될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생은 고통이라고들 한다. 우린 수많은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겪지 않아도 되는 고통들을 너무 많이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불필요한 고통에서만 해방되어도 우리 삶은 훨씬 나아질 수 있다. 불필요한 고통이란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하며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 남들과 비교하여 자기 스스로를 비하하고 괴로워하는 것, 지금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것 등이다. 이런 고통들은 책을 읽으면 절대 겪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다. 인생에서 불안감을 없애는 비결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불안하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일주일에 세 번만 도서관에 가서 30분씩만 앉아 있으면 된다. 그리고.. 2023. 9. 20.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단 하나만 고른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망설임 없이 '프레임'을 선택한다고 한다. '프레임'이야말로 우리 마음에 깔린 기본 원리인 동시에 행복과 불행, 합리와 비합리, 성공과 실패, 사람들 사이의 상생과 갈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프레임을 이해하는 것은 일종의 마음 설명서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재테크로만 인생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게 요즘의 세태다. 돈으로 가득 찬 마음이야말로 행복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연구들이 반복적으로 발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사람들을 재테크로만 몰아가고 있다. 우리의 마음은 고작 재테크로 채워져야 할 시시한 대상이 아니다. 그보다는 훨씬 더 소중한.. 2023. 9. 19.
11. 인생의 잔가지를 줄여라 부사나 형용사를 남발하게 되면 문장이 생명력을 잃는다. 유명 작가들의 글쓰기에 대한 조언에 등장하는 공통적인 가르침이다. 스티븐 킹의 조언은 그중에서도 단호하다. “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adverbs.” (지옥으로 가는 길은 부사로 포장되어 있다.) 부사를 남발하는 심리적 이유에 대하여 작가들은 한결같이 자신감의 부족을 지적한다. 불안하면 사람들은 수식어를 많이 쓴다. 생명력이 넘치는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부사를 줄이고 자신의 의사를 단순하고 명료하게 전달해야 한다. 생명력이 넘치는 삶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인생의 부사를 줄여야 한다불안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액세서리들을 줄여야 한다. 자신의 문장에서 불필요한 수식어들을 줄여가는 과정과 .. 2023. 9. 19.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습관은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도스토옙스키 와 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말콤 글래드웰(Malcom Gladwel)이 2006년 5월, 뉴욕에서 열린 미국 심리학 연차 학술대회에서 연설을 했다. 당시 학회에 참석했던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 탁월한 저널리스트의 강연에 귀 기울였다. 그 강연에서 글래드웰은 자신이 10대 시절에 캐나다 마라톤 챔피언이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밝혔다. 이 박식하고 재치 넘치는 저자의 어린 시절이 마라톤 챔피언이었다니 상상밖이었다.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연습하던 글래드웰은 15세 때 챔피언 자리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이후 마라톤에 흥미를 잃었다가 대학에 들어가 다시 시도했지만, 자신이 더 이상 뛰어난 마라토너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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