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리뷰'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본문 바로가기

북 리뷰208

9. '누구와' 관계 프레임을 가져라 심리학에서 'Mr. Happiness' 혹은 King of Happiness'라고 불리는 행복 전문가인 에드 디너 교수는 긍정심리학의 또 다른 대가인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 교수와 함께 이라는 흥미로운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 디너와 셀리그먼은 222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행복을 측정한 후에, 그 점수에 근거해서 가장 행복하다고 스스로 보고한 상위 10%에 해 당하는 사람들의 특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가장 행복하다고 답한 10%의 사람들과 나머지 사람들이 보인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었을까? 돈, 건 강, 운동, 종교였을까? 아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관계였다. 최고로 행복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혼자 있는 시간이 적었고, 사람들을 만나.. 2023. 9. 15.
8.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져라 소유가 목적인 소비와 경험이 목적인 소비를 칼로 무를 자르듯이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가령 책 상을 구입하는 경우, 소유를 위한 소비일 수도 있지만 그 책상에 앉아서 장차 하게 될 지적 경험을 위한 소비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소비든 이 두 가지 요소가 혼재해 있게 마련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소비를 경험'을 위한 행위로 의도적으로 프레임 할 수 있다. 소유 자체를 위한 소비보다는 경험을 위한 소비를 했을 때 행복은 더 크게 다가온다. 음식을 먹을 때, 단순히 습관적으로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 음 식에 들어간 재료들을 음미하는 미식가로서의 경험을 추구해 보라. 영화를 볼 때도 단순히 흥행 영화를 한 편 본다는 프레임이 아니라, 인간의 상상력이 창조해 낸 작품을 감상.. 2023. 9. 8.
7.주변의 물건이 마인드를 바꾼다. 주변에 놓여 있는 물건들은 단순히 현실생활에 필요한 기능만을 담당하는 건 아니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물건들이 있는 곳에서 '게임'을 하게 되면 훨씬 더 경쟁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연구가 있다. 거울은 양심을 지킨다경쟁적인 마인드를 갖고 싶다면 경쟁심을 유발할 만한 물건들로 주변을 채워야 한다는 말이다. 만일 양심적인 행동을 유발하고 싶다면 집안에 거울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창 시절 시험을 볼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종료 시간이 지났는데도 펜을 놓지 못하고 한 문제라도 더 풀려고 애썼던 경험 이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앞 친구의 답안을 보려고 슬쩍 커닝을 시도한 적도 있을 것이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에드 디너(Ed Diener) 교수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이런 부정행위가 거울.. 2023. 9. 7.
6.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우리는 무수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세상을 살아간다. 어떤 조직이든지 그 안에는 신화적인 존재에 대한 전설들이 내려오게 마련이다. 전설적인 CEO 이야기는 그 조직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영웅에 대한 이야기 역시 어느 사회에나 존재한다. 그 영웅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래의 영웅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회나 조직이 구성원들에게 특정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바꾸려고 하듯이, 우리 스스로에게도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줘야 한다. 내 가슴을 벅차게 만들고 두 주먹을 불끈 쥐 게 만들었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면 하나쯤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만일 기억에 담아둘 만한 이야기가 없다면 소설가 마샤 뮐러(Marcia Muller)의 방법을 이용해 볼 것을 권한다. 뮐러는.. 2023. 9. 4.
5.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한 사람의 언어는 그 사람의 프레임을 결정한다. 따라서 프레임을 바꾸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은 언어를 바 꿔나가는 것이다. 특히 긍정적인 언어로 말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1932년 180명의 젊은 여성들이 미국에서 수녀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 감격적인 순간에 그들에게 자신의 삶을 소개하는 간증문을 쓰도록 했다. 180명의 수녀들 이 쓴 간증문은 70여 년이 지난 후에 학자들의 손에 넘겨졌고, 연구자들은 간증문에 쓰인 단어와 문장을 분석하여 각 간증문에 얼마나 긍정적인 정서가 표현되어 있는지를 측정했다. 어떤 수녀들은 매우 행복한 또는 '정말 기쁜'과 같은 단어들을 자주 사용했지만, 또 다른 수녀들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를 말로 잘 표현하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긍정적인 단어를 많.. 2023. 9. 2.
4.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진정한 마음의 자유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데 있다. 연구에 따르면, 타인과의 비교는 설령 그 대상이 자기보다 못 한 사람이라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3주에 걸쳐 매일 학생들에게 그날 하루 자신을 남들과 비교했는지, 비교를 했다면 얼마나 자주, 어떤 영역에서 비교했는지 체크하게 했다. 또한 매일 그날의 행복 정도를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남들과 비교를 많이 한 학생일수록 그날의 기분과 행복감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과의 비교는 물론이고, 객관적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 과의 비교도 횟수가 잦을수록 행복감을 떨어뜨린 것이다. 사람들이 만족을 느끼는 최상의 상태는 비교 프레임이 적용되지 않을 때다. 즐거운 식사 자리, 가.. 2023. 8.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