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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솔루션

학습된 무기력 vs 학습된 근면함

by 산골 피디 2022. 12. 21.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과
학습된 근면함 (Learned Industriousness)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학습된 무력감의 긍정적인 버전, 학습된 근면함 (근면함 (Learned Industriousness)을 소개합니다.


*학습된 근면 (Learned Industriousness)

:이전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후 받은 보상의 강화 효과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상태.
노력을 하면 원하는 것을 성취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와 비슷한 일을 할 때에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예요.

심리학자 아이젠버그(Sir Eisenberger)는 이 이론을 몇십 년 전에 처음 소개했고 지금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내가 바로 자산!!

보통 자산이라고 하면 자동차, 집, 땅과 같은 물건을 생각하죠.
오늘은 자산 품목을 살펴보면서 내 자산을 알아보아요.

피로를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장 보기.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을 자주 쓰기.
2~3주마다 운동 패턴에 변화를 주기.
혹은 유혹 참기의 달인이 되었을 수도 있죠.

수동적인 의사소통

사람들이 수동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때는 자신의 생각, 의견, 요구 사항 또는 믿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무심하게 행동합니다.


공격적인 의사소통

공격적인 의사소통은 대화라기보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요구를 많이 하거나 명령을 내리기도 하죠.


수동-공격적인 의사소통

이 형태의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은 겉으로는 수동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은 감정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띱니다.
직접적으로 요구 사항을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추측을 할 뿐이죠. 그들의 마음을 알려면 희미한 증거를 추적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어요.

주장하는 의사소통

주장하는 의사소통은 가장 직접적인 의사소통 방식입니다. 친근하지만 확실한 어조로 자신이 의미하는 것을 표현하고, 그것을 소통하죠.

주장하는 의사소통이 지향하는 바입니다!
나를 보여주세요.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은 최고의 전략이에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면,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어요.


정서중심 치료

특정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켜보세요. 평소처럼 감정에 곧바로 대처하기보다는 그 감정이 신체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 감정을 최대한 오랫동안 느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자극과 사이에 감정 파이프라인이 그 중간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감정은 바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감정 파이프 라인을 통해 전달된다고 생각하세요. 때때로 우리는 이유를 모르는 상태에서 신체상의 무언가 느낄 때가 있어요. 속이 답답하고, 어깨에 긴장을 느끼거나 배가 아프죠. 이유도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자신의 감정이 신체 내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해요.
얼마 후에 비슷한 신체 느낌이 또 온다면, 자신의 감정을 더 쉽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특정 감정이나 느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도 도움 될 거예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면,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어요.
충동적이고 감정적으로 하는 군것질을 줄이는 것은 덤이고요.

행동 습관과 감정

우리가 어떤 행동을 반복할 때, 마치 생각을 하지 않고 행동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죠.
이것을 "자동적 행동"이라고 부릅니다.
행동 연결고리는 트리거로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트리거는 사회적, 심리적, 감정적, 환경적인 자극일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트리거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회식자리에 왔으니, 술 몇 잔은 괜찮아!")
생각은 행동을 이끕니다. (빨간 음색이다! 먹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떠오르기 전에 이미 그 음식을 먹는 것처럼 말이죠.) 행동은 언제나 결과를 낳는답니다. 먹고 나서 칼로리 예산을 초과했다는 것을 알고 후회가 들죠.

당신의 행동 연결고리를 파악하면, 개선하는 것이 훨씬 쉬워져요!
스스로의 한계를 테스팅하면서 기존 연결 고리에 감정이라는 고리를 하나 더 이을 수 있답니다.
왜냐하면 감정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통제하기 어렵게 때문이죠.
감정은 정말 빠르게 움직여요.

우리의 두뇌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데는 100밀리 초가 걸린다고 해요.
마치 올림픽 100m 달리기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이죠! 하지만,
두뇌가 그 감정을 전두엽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에 저장하는 데는 600밀리 초가 필요하다고 해요.

특정 상황에 대해 분노/두려움/웃음/실망감을 느끼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이미 얼굴에서는 500밀리 초 동안 그러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요. 강물은 두 가지 방향으로 흘러요.

우리의 감정은 미처 생각하기도 전에 드러날 수 있지만, 반대로 감정을 드러냄으로써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도 있답니다. 예를 들면, 미소를 지으면 행복해진다는 연구를 들어보셨나요?
우리의 두뇌는 행복감을 느낄 때 미소 짓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이것을 이용하면 일부러 미소를 지음으로써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출판한 연구를 보면, 우리가 상황에 적합하다고 느끼는 어떤 감정을 표현하면, 더 나은 수행을 나타낸다고 해요. 화가 난 상태일 때 비디오 게임을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세요?
그러면 화가 나 있는 상태가 실제로 게임 수행능력을 높여줄 거예요.

신나고 흥분한 상태가 창의력을 높여줄 것 같은 느낌이 드세요?
맞아요, 신나고 흥분하면 더 창의적으로 변할 수 있어요.
즉, 우리의 감정은 믿음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거죠.
따라서, 감정이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회원님의 행동과 생각도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매일매일 발전하고 있어요!


감정을 인지할 때 3가지 반응


신체 반응

이것은 감정이 일으키는 신체상의 감각입니다. 화가 날 때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부끄러울 때 볼이 빨개진다든지


마음 반응

감정을 느낄 때는 특정한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슬픈 마음이 들 때 과거에 잃었던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죄책감이 들 때 자기 스스로를 추가적으로 비난하는 것 등이 있겠지요.

행동 반응

어떤 감정을 느꼈을 때 회원님이 하는 행동을 의미해요. (또는 하고 싶은 무언가요). 고마운 감정을 느낄 때 상대에게 포옹을 하거나 너무 화가 났을 때 누군가를 때리고 싶은 것처럼 말이죠.


이 모든 내용이 겉으로 보기에는 이해하기 쉬워 보이지만,
몸과 마음, 감정,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또한 당신의 생각, 행동, 그리고 신체 감각은 감정의 영향을 받아요.
동시에 감정은 생각, 행동, 신체 감각에 영향을 미치고요.

우리는 완벽하게 균형이 잡힌 정삼각형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모든 변이 다른 비스듬한 삼각형의 모습이랍니다.
새로운 행동 연결고리를 찾아 감정 삼각형의 균형을 잡아보아요!
행동 연결고리를 끊어 보세요.

먼저 눈을 감으세요.
배가 고프지 않은데 음식을 향해 어느새 손을 뻗고 있는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요? 조금 더 유심히 생각해보세요.
이제 행동 연결고리를 끊을 준비가 되신 거예요!


정서 이론을 소개합니다.

1970년대, 에크만 박사, 프리센 박사, 그리고 엘즈워스 박사는 정서에 대한 이론을 처음으로 만들었어요.
이 이론은 문화와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여섯 가지 기초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섯 가지 기초 감정은 다음과 같아요.

* 행복
* 슬픔
* 혐오
* 두려움
* 놀라움
* 분노

시간이 지나면서, 에크만 박사 연구팀은 핵심 정서에 자랑스러움, 수치심, 창피함, 흥분 등을 추가했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심리학자들도 핵심 정서에 대한 자신들만의 이론을 정립해 왔고요.
에크만 박사팀 연구진들처럼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에 집중한 경우도 있고, 다른 연구진들은 반대되는 감정을 연구하기도 했지요. 행복/슬픔, 놀람/예상처럼요.
결국 모든 심리학자들의 목표는 사람들이 인간의 정서 경험을 표현하고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에요.
이론과 무관하게 핵심감정은 우리 조상들이 어려움에 직면할 때 생겨난 것으로 원시적이고, 타고났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핵심 정서는 이러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인간은 감정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감정을 느끼고 경험하지요.
우리는 의식적으로 감정을 느끼려고 시도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느낍니다.
감정은 생존력을 높이는 행동과 관련이 되어있어요.
무서운 늑대를 만나면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가는 것처럼, 신경학적으로 감정은 행동을 유발하고 이것이 생존 능력을 높입니다. 미국 국립 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에 따르면,
기본적인 핵심 감정에는 27개의 범주가 있고 각각 몇 개의 감정이 포함됩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감정을 경험하고, 그 감정은 특정 스펙트럼상에서 경험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진정한 감정을 경험하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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