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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마케터 되기 6가지 비결

by 산골 피디 2022. 10. 24.

마케팅 좀 한다는 사람들의 공통점


"일 잘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갈망이다.
정답은 없지만 가장 빠르게 이루는 방법이 한 가지가 있다. 이미 앞서 경험하고, 성장하고, 인사이트를 갖게 된 이들로부터 노하우를 가져가는 것! 훔치면 바로 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마케터들은 각자 자기만의 캐릭터가 있고 저마다의 특색이 강한데, 마케팅 좀 한다는 사람들의 공통점 일 잘하는 마케터의 특징을 6가지로 요약해봤다.


1. 마케터는 디자이너 눈을 가져야 한다.

: 마케팅 메시지와 디자인을 연결하기

마케터에게 중요한 것은 '눈'이다.‘ 손’이 아니고 ‘눈’이다. 실제로 디자인을 하는 건 디자인 팀의 영역이지만, 마케팅 메시지의 관점에서 문구가 위치에 맞게 들어가 있는지, 디자인이 마케팅 방향성에 맞는지, 글자 크기가 중요도에 맞게 들어가 있는지 이런 부분을 마케터가 볼 수 있어야 한다. 마케팅에서 디자인은 중요한 메시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팀이 작업하는 제작물이라고 해도 마케터로서 의견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디자인이나 디지털 에이전시와 함께 일할 때도 다양한 SNS 포스팅, 캠페인 소개나 프로모션 페이지 그리고 광고 배너와 같이 다양한 소재들에 대해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 디벨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볼 줄 알고 적절한 의견을 줄 수 있는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



2. 마케터는 시나리오 작가다.

: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그려보기

마케터는 마케팅 캠페인이나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 고객이 어떻게 인지하고, 경험하고, 느낄지를 상상하며 머릿속으로 시나리오를 써야 한다. 보통 주니어 마케터는 당장 눈에 보이는 업무에 한정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러다 보면 전체 그림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를테면 기획하고 있는 마케팅 일련의 과정을 고객이 실제로 어떻게 접하고 행동하는지를 상상하고 그 과정을 촘촘하게 그려 연결해보면 마케팅 시나리오가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그려질 수 있다. 먼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일단 먼저 티저로 자연스럽게 캠페인을 인지시키고, 인플루언서로 확산시키고, SNS로 참여시켜서 그 과정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한다.



3. 마케터는 온몸에 일정표를 두른다.

: 프로젝트를 일정에 맞춰 끌고 가기

마케팅은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여러 프로모션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정을 항상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주도하는 마케터 PM (Project Manager)은 이 부분이 필수다.
일정에 맞게 일이 잘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계속 수정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일 잘하는 마케터는 공통적으로 일정 부분을 디테일하게 잘 챙기면서 끌고 가는 공통점이 있다. 프로젝트의 전체 플랜과 진행률을 일정과 함께 머릿속에 새겨 넣는 것이 필요하다.



4. 마케터는 숫자로 말한다.

: 꼭 필요한 마케팅과 비즈니스 지표 활용하기

숫자로 잘 말하는 마케터는 마치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할 줄 아는 것과 같다. 마케터에게 숫자는 필살기 중 하나다. 특히 마케팅 성과 지표, 매출 추이, 예산 이 3가지는 항상 인지하고 있으면 좋다.


5. 마케터는 네이밍을 잘한다.

: 좋은 문구를 발견할 줄 아는 글력 키우기

네이밍을 잘하는 건 마케터의 무기 중 하나다. 광고회사에는 카피라이터가 있고, SNS 문구를 잘 쓰는 디지털 에이전시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마케터 자신이 어느 정도 네이밍에 감이 있어야 합니다. 네이밍 같은 경우에는 혼자 하기보다는 함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괜찮은 예시로 시작해야 누군가 괜찮은 살을 붙여줄 수 있고 여기에 더해 괜찮은 네이
밍 중에서도 베스트를 뽑아낼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럼 어떻게 좋은 네이밍을 뽑아낼까?
마케팅 팀원들 그리고 파트너사 담당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수록 더 좋은 네이밍이 나온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잘 활용해 보길 바란다.



6. 마케터는 카피캣을 활용한다.

: 다른 사람의 장점을 내 것으로 활용하기

'카피캣'이라면 따라 하고 모방하는 고양이인데?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거나 남의 것을 내 걸로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다른 사람의 노하우와 역량을 흡수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점점 더 강해지라는 거다. 본인이 하나하나 다 잘하려고 하면 그만큼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시행착오와 소요 시간을 최소화하려면 그걸 잘하는 사람의 역량을 잘 활용하면 된다.

문구에 약하다면 카피 잘 쓰는 사람을~
비주얼 센스가 약하다면 디자이너를~
아이디어가 약하면 아이디어 좋은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고, 가까이해서 그 사
람을 관찰하고 그 사람만의 노하우를 빠르게 배우는 것이다. 실제 일을 하다 보니 이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리하며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기억하기 쉽게 각각을 6글자로 담았다.

*일 잘하는 마케터의 6가지 비결 요약
(1) 디자이너의 눈
(2) 시나리오 작가
(3) 온몸에 일정표
(4) 숫자로 말하기
(5) 네이밍의 귀재
(6) 영리한 카피캣

이렇게 마케팅 좀 한다는 사람들의 공통점 6가지!
이 6가지만 잘 기억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만 있어도 마케터로서 혹은 다른 일을 하면서 남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의 모든 일들은 이제 마케팅을 빼놓을 수 없는 시대인만큼, 다른 직무에서 일을 하거나 자기만의 비즈니스를 하는 등 꼭 마케팅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분야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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