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달살기 워케이션!
양양 서핑 바다 보며 일하는 원격근무 !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업무 중에 요가나 명상을 할 수 있다.
직장인의 상상을 실현시킨 것이다.
한화생명은 원격 근무지를 강원도 양양 서핑 바닷가로 정했다.
업무 중에 요가, 명상, 트래킹 등 힐링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한화생명은 본사 63빌딩이 아닌 색다른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원격근무지(Remote Workplace)를 도입했다.
원격근무지는 회사 사무실에 모여서 일하는 환경을 벗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근무 방식이다.
한화생명이 첫 원격 근무지로 정한 곳은 양양 브리드호텔이다.
한 층 전체를 업무 공간으로 꾸며 직원들이 바다를 보며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옥상 정원과 도서관형 카페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요가와 명상, 트래킹 등 직원들의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원격 근무는 최소 1주일에서 최대 한 달간 할 수 있다.
한화생명 신사업 부문에서 근무하는 심호준 사원(26)은 이달 중순 강원 양양 브리드호텔에서 1주일간 묵으며 마치 휴가 같은 원격 근무를 즐겼다. 오후 6시 퇴근 후엔 호텔 앞 해변을 산책하고, 주말에는 맘껏 서핑도 했다.
심 사원은 “바닷가에서 휴식을 즐기며 일하니 영감이 많이 떠올라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고 팀원들 간 대화도 오히려 늘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촉진하기 위한 원격 근무지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 도심 빌딩 사무실에서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부분의 회사가 재택 근무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실험이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생명 직원이라면 누구나 서핑의 성지인 강원도 양양 브리드호텔에서 동해바다를 보며 일 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브리드호텔의 한 층 전부를 업무공간으로 사용한다.
루프탑 가든이나 도서관형 카페도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근무를 하면서 요가, 명상, 트래킹 등의 힐링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양양 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해 본 결과,
색다른 환경에서 충전된 임직원들은 본사로 복귀한 후에도 창의적인 사고와 함께 높은 업무 효율도 보이고 있다.
향후에는 제주도나 강원도 정선 등 새로운 워크플레이스도 추가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16개 부서를 대상으로 양양 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한 결과
창의적 사고와 업무효율에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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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te Workplace' 이외에도 한화생명은 일부가 아닌 모든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원거리에서 출·퇴근 하는 임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근무지를 제공하는 '거점Office'를 시행, 다양한 형태의 근무제도를 도입해왔다.
서울에 본점을 둔 기업들이 새로운 실험에 나선 것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도 있다. 워라밸(일과 생활의 조화)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새로운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요즘 뜨고 있는 핫 키워드 #워케이션 !!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워케이션이 최근 트렌드로 뜨고 있다.
휴양지에서 원격 근무를 통해 일과 휴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하는데,
해외로 휴양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피로도가 높아진 직장인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한화생명 측은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간 16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업무 효율에 긍정적 효과를 준 것으로 평가됐다”며 “양양을 시작으로 강원 정선, 제주 등 휴식과 액티비티가 가능한 도시로 대상지를 차츰 확대해 연간 1300명이 원격 근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제주도나 정선 등을 워크플레이스로 추가하고 연간 1300명이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원하는 장소에서 일하자’
이미 몇몇 국내 대기업은 원격근무지를 시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도입한 리모트 워크를 상시로 운영하기로 했다.
업무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직원 만족도가 높다는 판단에서,
집이나 도서관 등 회사 밖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근무하도록 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격근무지는 업무효율도 높이면서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새로운 조직문화다.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번 시행되는 'Remote Workplace'를 확대해나감과 동시에 업무효율도 높이면서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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