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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44

지역방송을 좀비로 감염시키는 코로나바이러스 지역방송을 좀비로 감염시키는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광풍으로 광고 수입토막 난 지역 방송. 곳간이 빌 수록 민심이 흉흉해지듯... 킹덤 시즌 2가 조선 시대 옛날 옛적 남의 얘기만은 아닌 것 같아 씁쓸하다 지역 MBC에서 공영성을 지우려는 움직임이 안팎으로 창궐할 조짐이다. 경영 사정이 어려워질수록 회사 위한다는 눈초리들은 더 매서워지기 마련이다. 광고 수익과 저널리즘을 부당 거래하라는 압박이 날로 거세진다. ‘회사가 살아야지... 저널리즘도 살지 않나?’ ‘공정 방송만 하면 광고 적자로 신음하는 언론사의 곳간은 누가 채우나?’ ‘지역에서 경쟁사에 협찬광고 다 뺏길 판인데 혼자 잘 났냐?’ ‘기자 월급 누가 주나? 회사 걱정은 안 하나?’ ‘회사가 살아야지... 저널리즘도 살지 않나?’ 결론부터 .. 2020. 5. 1.
열등감은 협업에 가장 강력한 동기 열등감이 때론 나보다 뛰어난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동한다. 내가 어떤 일을 하든지, “협업만이 살 길이다”라고 외치고 다니는 것은 내 부족함을 협업으로 메울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는 일종의 자기 고백이다. 열등감이 협업을 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는 셈이다. 피디로서 콘텐츠로 먹고사는 일을 한 지 20년을 넘겼다. 다큐가 됐든, 쇼 연출이 됐든, 뉴미디어 플랫폼 운영이 됐든... 나의 작업 영역에는 늘 나 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있었고 내 부족함을 자각케 했다. 첫 감정은 열등감으로 아팠지만, 인정하고 나니 다음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못 하는 것에 집착 말고, 내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자!” 내가 못 하는 것에 집착 말고! 내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일에 집..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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