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4 습관이 바뀌면 뇌도 바뀐다. 습관과 뇌의 신경가소성 어떤 일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뇌신경 회로가 실제로 변화한 것이다!! -뇌 신경과학 뇌의 신경가소성이란... 뇌가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부상당하게 되면, 새로운 신경 경로(시냅스) 연결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하게 된다. 뇌가 환경과 경험에 의해 변하는 현상을 뇌가소성 또는 신경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그럼 낯선 용어인 가소성의 뜻을 알아 보겠습니다. 가소성(可塑性)은 영어로는 Plasticity라고 합니다. 가소성은 원하는 모양대로 빚을 수 있는 성질을 말합니다. 따라서 뇌가소성은 뇌를 우리가 마음대로 빚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유연한 고분자 물질을 일컫는 플라스틱이란 말의 어원도 바로 가소성(Plasticity)입니다. 신경가소성은 두뇌가 성장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무언가가 두뇌의 경로를 막고 있.. 2020. 6. 8. AI는 없고 인간은 있는 것 ‘메타인지’ AI는 없고 인간은 있는 것 ‘메타인지’ ‘모르는다는 것을 아는 것’ 가장 큰 지혜 ‘메타인지’이다 후배 피디가 영혼을 갈아 넣은 작품이 10년을 넘겨서야 영화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자폐성 발달장애 연주자 은성호씨 가족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녹턴(Nocturne)’이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한국 경쟁작으로 선정돼 일산 메가박스 백석에서 상영됐다. 자폐 서번트 피아니스트 형 성호.동생 건기.엄마. 3명의 가족이야기이다. 울고 웃고 다투고 화해하며 성장하는 가족이야기를 2008년 첫 만남부터 11년 동안 기록한 영상에 쇼팽의 녹턴 클래식 선율로 담백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0년 넘는 세월을 2시간 안에 녹여 낸 감독의 내공은 과연 어디서 나온걸까? 영화 시사회 때 정관조 .. 2020. 6. 6. “피디는 제작만 하면되지..콘텐츠 마케팅 ...? “피디는 제작만 하면되지.. 제작PD가 왜 콘텐츠 마케팅 하려고 하냐? 그럴러면 피디일은 관두고 타 부서 가서 하라“ 얼마전 10년 간 정성스레 아카이빙한 해묵은 콘텐츠를 새롭게 큐레이션해 좋은 조건으로 대기업에 서비스 공급하기 직전에 들은 얘기다. 지역방송사 담장 밖은 온통 콘텐츠 서비스 전쟁인데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아찔해져온다 ㅠㅠ 결국 애초 기획.제작 담당피디는 해당 프로그램 서비스 공급 계약 직전 그 업무에서 배제되었고 타 부서로 이관되었다. 요즘 들어 피디정신은 제작만 하는 정신이 아니라 콘텐츠를 생산 유통 서비스하는 모든 프로세스에 관통하는 정신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해져 온다.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부서 간 견고한 사일로(silo)벽 사이에 놓인,콘텐츠 마케팅 같은 사각지대 업무에.. 2020. 5. 18. 유튜브는 지역방송의 적인가? 유튜브는 지역방송의 적인가? 혹자는 유튜브가 지역 방송의 적이라고 한다.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미디어 유니콘 기업이 등장해 콘텐츠 소비의 중심축이 TV채널을 빠르게 이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유튜브가 지역공중파의 적일까? ‘적과의 동침’은 불가능한 것일까? 이미 내 손 안의 모바일로 들어온 뉴미디어 세상을 부정하는 것이 지역 방송의 진정한 적이 아닐까? 어쩌면 변화하지 않는 우리자신이 우리의 적일지도 모른다. 지금 지역 방송의 위기는 엄밀히 말해 변화를 두려워하는 지역 방송‘인’의 위기인 것이다. 무너질 각오로 대적하여 이길 수 없다면 공존할 수는 없을까? 콘텐츠 생산자인 지역 방송이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적과의 동침’을 이뤄낸다면 동상이몽(同床異夢)이 아닌 이상동몽(異床同夢)을 꿈꿔.. 2020. 5. 17. 유튜브 10개월만에 월 400만원 수익창출 사연 지식플랫폼 #하우투 유튜브 채널 10개월 운영 성적표다! 방송 피디에게 시청률이 성적표라면... 유튜버 콘텐츠 마케터에겐 애널리틱스 수익분석 데이터가 성적표다. 성적의 결과에 변명과 사연은 많겠지만 성적표는 냉정하다. 작년 2018년 5월에 런칭 후 채 10개월~ 클릭수익 월 평균 400만원 도달!! 변수없이 현 추세 그대로 유지한다고 가정하고~ 현재 데이터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3개월 후 클릭 광고수익은 월 1천만원이 나왔다. 물론 스폰서 협찬광고 수익은 별도다. 가세가 기우는 지역지상파의 바닥 모를 광고 적자를 메우기에는 아직 먼 길이지만... 뉴미디어로 옮긴 얼치기 구닥다리 50대 산골피디... 유튜브 늦깍이 피디 첫 채널 성적표가 1년만에 내 밥 값은 한 것 같아..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2020. 5. 16. 콘텐츠냐? 플랫폼이냐? 코로나가 바꾼 미디어 시장 디지털 플랫폼 양면시장이 콘텐츠 소비 양식의 방향을 급격하게 진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여기에 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코로나가 바꾼 미디어 시장코로나는 현대 자본주의 시장의 근간을 뒤흔들어 놓았다. 소유에서 공유로~ 공유에서 구독으로~가격 경쟁력에서 가치 경쟁력으로~가성비에서 가심비로~ 분명한 건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더라도 이미 변화된 시스템은 그 이전 상태 그대로는 돌아가기 힘들다는 것이다.지역 방송 또한 콘텐츠마케팅에서 킬러 콘텐츠의 함정에 빠져서 콘텐츠의 힘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뚝심은 점점 힘이 빠질 것이다. 콘텐츠와 플랫폼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콘텐츠 소비행태의 흔적,궤적(사용자 UX 빅데이터)을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모으는 방식에 먼저 적응해야 한다.그래서.. 2020. 5. 1.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