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 뉴스 모음

<속보> 양양 코로나 4단계 거리두기

by 산골 피디 2021. 7. 24.

오늘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 양양 서피 비치)를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 캠핑 텐트에 30 분 정도 머물다가 바로 거기를 떠났다.

양양군 보건당국이 양양 풀파티 후폭풍 코로나 4단계 긴급 격상한다는 긴급재난 문자를 받았기 때문이다.

양양군 코로나 긴급재난문자
양양 서피비치 무무 캠프

 

양양 서피비치 무무 캠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양양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양군은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7/23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한 지 하루 만에 4단계 격상을 발표한 것이다.
양양에서는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양양 쏠비치 코로나 확진자 아르바이트생 등 직원 5명,

군청 직원 2명 등 1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현재 주간 누계 확진자가 39명으로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에 적용되는 4단계 전환기준
(주간 누계 확진자 20명 이상)을 넘어선 상태다.

 

 

최근 양양에서는 수십명이 마스크도 제대로 쓰지 않은 상태에서 풀파티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

양양군은 이번 주말부터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핑해변(서피비치) 등 해안가 지역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행히 인근 설치된 캠핑 텐트들은 띠엄띠엄 거라두기를 충분히 유지한 채 설치되어 마음이 놓였다.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 서피비치 캠프 무무



지난 23일 8명에 이어 이날 무려 14명이 무더기로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자 3단계 시행 하루만에 긴급하게 4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인구 2만 8천여 명(6월 기준)인 양양에서 14명은 1일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

이날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2명은 양양군청 공무원, 5명은 대명쏠비치 양양 아르바이트생 및 직원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 선별검사소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



김진하 양양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강화했지만,
확진자 증가 추이가 너무도 가파르다. 여름 성수기 특수를 누려야 할 시기에 송구스럽지만,
확산세를 누그러뜨리고자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사적 모임은 낮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수영장, 목욕장은
이전과 동일하게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객실의 3분의 2까지만 운영이 허용된다.

 

 

 

노마스크 풀파티 양양 한 리조트 야외 수영장

 

강릉 코로나 4단계 양양 풍선효과 '풀파티’

강릉 4단계 되자 양양 몰려가 '파티'. 낮엔 서핑 밤엔 풀파티 양양 가는 카풀 구해요” 수도권 4단계 피해…2030 강원도로 몰려 “해수욕장 주변 술집에선 매일 대규모 파티가 열린다고 보면 됩니

6mmhhj.tistory.com



종교 시설은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지만,
정부는 최근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 이내로 대면 종교 행사가 가능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양군은 해수욕장은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공공 체육시설 26곳은 운영을 중단하고, 전통 오일장도 휴장했다.

이로써 전국에서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지역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강릉, 양양 4곳으로 늘었다.

강릉은 오는 25일 거리 두기 4단계를 연장할지, 3단계로 하향 조정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릉 코로나 4단계 셧다운 휴가철 성수기 직격탄

강릉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3차 대유행 때의 양상과는 달리 10~20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이 진화에 난항을

6mmhhj.tistory.com

 

 

피서철 강릉 코로나 확진자 속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동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현재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확

6mmhhj.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