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마트클라쓰> 어떻게 시작됐을까?
KCA스마트미디어 정부지원 사업 응모 선정
<청춘스마트클라쓰>프로젝트
2020 정부지원사업 KCA스마트미디어 상용화지원을 에 선정되어 모바일 앱 개발비&제작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총 지원금은 1억 원 정도...
컨셉은 <청춘스마트클라쓰>프로젝트!
일단 제목 안에 프로젝트의 윤곽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키워드를 조합했다.
1.청춘 샐리던트 대상 (타깃 오디언스)
2.스마트한 양방향 서비스를 구현 (e러닝 콘텐츠 서비스 방식)
3.온라인 미디어 비대면 수업(클라쓰) 플랫폼 ( 디지털 플랫폼)
코로나가 몰고 온 언컨택트 사회에 발빠르게 편승(?!)한 샐리던트 대상 비대면 학습 서비스 기획이다.
물론 지역 레거시미디어 강원도 산골피디인 나 혼자 기획한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강연 큐레이션 플랫폼 청년 스타트업<강연남>에게 정부지원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응모해보자고 먼저 협업제안을 했다.
기존 강연 콘텐츠와는 좀 차별화해서 ‘청춘의 고민을 들어주고 개인화된 솔루션을 서비스 해보자’...
플젝 타이틀,기획개요,컨셉 정도만 내가 잡고~나머지 세부 프로세스 PPT는 스타트업에서 준비했다. 역시 일처리의 속도나 순발력이 나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낼 일이었다.
역시 결핍과 열등감은 협업의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임을 절감했다.
나의 약점을 보완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내 강점에 몰입해 민첩성을 발휘하자는 전략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내 강점인 정부사업 응모 노하우&전체 서비스 방향성을 알려주니, 그 다음 미션은 일사천리였다.
프로젝트 네이밍도 고민거리였다.
시작이 반 인 것처럼 프로젝트도 제목이 반 이상이다. 첨엔 ‘청춘고민상담소’로 하려 했는데...이미 청년 강연회사 마이크임팩트에서 선점하고 있었다.
이리저리 고만하다가...얼마전 히트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 분)에게서 ‘클라쓰’가 다른 소통 공감 솔루션 리더십을 발견하고 감동해 주말 빈지 뷰잉(Binge viewing) 몰아보기한 게 떠올랐다.
클라쓰가 다른 스마트한 클라쓰를 서비스하자
한 직장에서만 버틸 수 없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자신의 재능을 자본화> 할 수 있는 평생교육 맞춤형 마이크로 e러닝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클라쓰!
심각한 취업난과 더불어 평생 재취업 또한 트랜드가 되고 있는 사회...
항상 배울 준비를 갖추어야만 생존할 수 있는 평생교육 지식플랫폼 사회로 이미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직장인과 학생, 배움과 생업이 구별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샐리던트(샐러리맨+스튜던트)를 위한 양방향 학습 솔루션 플랫폼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지역 방송국에서 콘텐츠 제작만 20년 넘게 해봤지 콘텐츠를 어떻게 서비스를 해야하는지는 잘 몰랐던 지역방송 피디에겐 요즘 급변하는 콘텐츠 트랜드 변화는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에 가깝다.
방송국에서 킬러콘텐츠를 잘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콘텐츠의 함정’을 경계하자! 콘텐츠 서비스 전략없는 콘텐츠 제작은 허공에 활쏘기다!!
다매체 멀티플랫폼 생태계에서는....
"어떤 컨텐츠를 만들 것인가 이전에 ...
누구에게 어떻게 서비스 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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