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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도전기

산골피디 페북 페이지 게시글 도달5,000건 돌파하며 배운 것들

by 산골 피디 2020. 10. 25.


#신사임당 출연 포스팅을 올리니 만든 자 2주 정도 밖에 안된

#산골피디 페이지 계정 게시글 페북 도달 횟수가 5천 건이 넘어섰다.

산골피디 페북 페이지 계정 캡처



#청춘스마트클라쓰 특집 7부작 방송 하기 전에 사전 온라인 홍보용으로 시험 삼아 만들어 본건데~
요즘 참 많은 걸 새롭게 또 배우게 된다.

2박3일 동안 날밤 까며 고퀄 예고편 만드는 것 보다

스마트폰으로 녹화 현장을 스케치 한 사진 몇 장에

셀럽 출연자와 나눈 분장실 대화를 10분만에 뚝딱 스토리텔링해서 만든

디지털 콘텐츠가 시청자 관심도 유입에 훨씬 더 가성비.가심비가 뛰어나다는 걸 몸소 체험했다!

 


킬러콘텐츠를 잘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킬러콘텐츠 함정’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어떻게 서비스를 할 것인가?
-콘텐츠의 미래 중에서..

이 질문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말이 뭔 말인지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콘텐츠 서비스 유통 방식에 따른 제작비 회수 조치를 염두에 두지 않는 건

제작자로서 콘텐츠 마케팅 실패다.

 


‘피디는 제작만 잘 하면 되지 무슨 콘텐츠 마케팅이냐?

그럴거면 피디 관두고 사업부로 내려가라!’

빈곤의 철학을 넘어서는 철학의 빈곤이다. ㅠㅠ

대장간에서 호미 하나 만들 때도 그 쓰임새를 고민하는데...ㅠㅠ

콘텐츠를 만들면서 콘텐츠마케팅은 신경쓰지 마라는 사고방식이

레거시 미디어 권력이 급격히 해체되는 요즘 미디어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킬러콘텐츠의 함정에서 벗어나 팬덤이 형성될 수 있는 서비스에 회삿돈 안쓰고

애자일(Agile)하게 도전해 #구독경제 모델을 초보적이나마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실험해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발견한 것만으로도 예산과 인력 부족에 허덕이는 산골피디에게 그나마 축복이라는 위안을 삼는다...

다시 묻는다.
정말 킬러콘텐츠만이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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