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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콘텐츠

일잘러가 단순하게 일하는 이유

by 산골 피디 2023. 1. 17.

일잘러는 단순하게 일한다.
나의 인생 2막, 10년 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내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진정한 일잘러가 된다.

상위 0.1% 일잘러 몇 가지 특징을 무엇일까?
회사에서 배운 걸로 평생 생존할 수 있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이다.
회사에서 내 커리어를 키우는 방법을 알면 어느 곳에서든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를 쓴 박소연 작가는 어떤 것을 강조할까?


회사일, 꼭 잘해야 하나?

‘회사형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사람이 많다.
회사 일에 전념해도 미래를 대비할 수 없으니까...
은퇴 자금으로 은퇴 이후의 삶을 누릴 수 없는 시대니까,
20년간 열심히 일해도 ‘50대 중반을 넘어서면 무슨 일 하고 살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더욱더 회사 일에만 전념하는 걸 불안해하는 것 같다.
내 커리어가 쌓이지 않고 소위 ‘먹고 살 능력’이 갖춰지지 않는다고 생각할수록

미래를 대비해 내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엉뚱한 부서에 배치된다면 고민은 더 심해진다.

그러면 전략적으로 최소한의 에너지만 쏟고 그 외엔 내가 먹고살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쓰려고 한다.

특히 요즘 MZ세대 직장인들은 ‘승진에 관심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승진에 관심 없다는 게 아니라~ 승진을 통해 내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고,

먹고 살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면 당연히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같은 시대에는 회사에서 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더 영리하게 일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영리하게 회사일을 할 수 있을까?

내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법을 알면 유리하다.
아무리 하찮은 단순직 업무라도 주도적으로 일하지 않으면 일로 성장하지 못하고 소진된다.
예를 들어 비품 구매 담당자라고 가정해 보자.
문구류와 탕비실 물품들을 채우는 단순한 업무를 맡았는데 아무래도 대체되기 쉽고 실력을 키우기도 어려워서 불안하고 이 일을 계속 해야할 지 고민 중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자신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일을 맡을 수 있을까?
현재 업무를 그저 좀 더 성실하게,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될까?
그렇지 않다.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은 생기겠지만 그것만으로 직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키울 수 는 없다.
영리하게 일을 해야 한다.

 

 

1. 자기 업무성과를 데이터로 어필하라

탕비실 물품 구매를 할 때 자기 부서뿐 아니라 회사 전 부서 담당자를 모아 공동구매 하는 걸 제안하면 어떨까?
일 년에 몇 번 사용 안 하는 비싼 물품은 부서마다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는 리더에게 ‘물품 구매비를 15% 이상 줄였고, 재고 관리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고 보고한다.
자기 성과를 꼭 어필해야 한다. 숫자와 실제 사례등 데이터도 함께 말이다.

리더는 그런 직원을 한 번 더 눈여겨볼 수밖에 없다.
요즘 같은 직작생활에서 이런 일잘러들은 웬만해서는 보기 힘든 존재니까
이와 비슷한 업무가 생기면 하나씩 일을 맡겨볼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자기가 조금 더 원하는 프로젝트, 하고 싶은 일을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날 것이다.

 

2. 자신의 문제해결 능력을 증명하라

“회사 일 열심히 하면 노예가 된다” 라고 한다.
열심히 일해도 회사가 나를 알아주지 않고, 중요한 일에서도 밀려나기 십상이라는 것인데,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영리하게 일해야 한다.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성장을 위해서 더 영리하게 일 해야한다.
"회사에 본인이 다음 단계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만약 회사에서 비용 절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내가 다음 단계의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지금 일이 너무 좋고, 계속하고 싶다’고 해서 누구나 2, 30년 할 수는 없다.
프리랜서를 해도 될만한 실력이 있어야 그 일을 오래 할 수 있다.
가만히 그 업무에만 머물고 싶은 사람이라면, 오히려 대체되지 않을 만큼 일을 잘해야 한다.

 

일잘러 vs 일못러 차이점 4가지

회사에서 일 잘하는 방법이 뭘까?
일 잘하는 사람과 일 못하는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살펴보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1.일잘러는 맥락 지능이 좋다

맥락 지능은 자기가 하는 일이 회사에 도움 되는 일인지 파악하는 능력을 뜻한다.
쉽게 말해 회사의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자신의 업무 목표와 방향을 설정한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뭘 해도 먹고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한다.
만약 본인이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데 작년에 생산량을 늘려 좋은 고과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는 반대로 재고가 쌓여 생산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 이런 상황에서 작년과 똑같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일을 못 하는 것이다. 맥락지능이 부족한 직원은 “작년처럼 열심히 일해서 생산량을 늘렸는데 왜 평가가 안 좋지?” 혼란스러워할 수 있다. 같은 에너지를 쏟아도 맥락을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이 일을 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맥락지능을 키우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어느 회사에 가거나 창업을 한다고 해도 맥락을 파악할 줄 알면 일이 꽤 수월해진다.


2.일잘러는 일을 쉽게 한다

특히 잔머리가 중요해다. 위로 올라갈수록 일을 쉽게 하는 사람에게 승산이 있다.
예산·인력 등 자원은 한정돼있고 해야 할 일은 점점 늘어나니까.

팀 리더 레벨로 가면 일을 쉽게 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진다.
실무를 잘하는 것보다 실무자의 일손을 덜어주고 실무자가 할 수 없는 다른 레벨의 업무를 해야 하는 시기가 오게된다.

데이터 분석 부서의 리더를 살펴보자.
초보 팀장은 팀원의 분석 업무를 나눠서 해주려고 애쓰지만 한계가 있다. 모든 팀원을 도와줄 수는 없으니까...
반면 뛰어난 리더는 팀원이 더 잘, 그리고 쉽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소 데이터를 가진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두고 팀우너들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해준다. 타 부서 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예전에 말씀드린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신세는 꼭 갚겠습니다”라며 부탁해 팀원의 2주 치 업무를 줄여주는 것이다. 또는 경영진을 설득해 도움을 줄 인력을 충원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를 외부 인맥을 활용해 아웃소싱 기업에 맡길 수도 있다.

이렇게 굴러가는 팀은 계속 잘 될 수밖에 없다.
빈익빈 부익부처럼, 일 잘하는 직원들이 몰리게 된다.
‘저 팀장 밑에 가면 재미있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다.’ ‘잡다한 업무를 줄여준다’라는 소문이 나돌기 때문이다.

3.일못러는 자기 위주로 일한다.

일이라는 것은 상대방이 원하는 걸 해주고 경제적 대가를 받는다는 개념이다.
그런데 일을 못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하는 걸 위주로 일한다.
그러면 아무리 일을 많이 하고 그 분야를 잘한다고 해도 좋은 평을 받기 어렵다.
임원을 설득하기 어려울뿐더러,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도 어려워진다.

4.일못러는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많이 쓴다.

일을 많이 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인력 등 자원 투입량을 늘리면 회사 입장에서는 자원 낭비에 불과할 수 있다.
오히려 업무 시간 외 일 관련 공부를 하는 시간과 노력을 아까워한다.
그래서 ‘월급 대비 일을 많이 하면 손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태도가 반복되면 지금 하는 일을 벗어나 더 원하는 일을 할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걸 아끼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일 잘하는 사람에게 '워라밸' 이란?

일을 조금 하고 많이 쉬는 게 워라밸일까?
일하는 게 형벌처럼 느껴지고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만 비로소 해방되는 삶이라면 너무 불행하지 않을까?
워라밸을 추구하더라도 일하는 시간이 내 삶에 꽤 괜찮은 의미여야 한다.
그러려면 이왕 시작한 일을 잘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해도 일을 꽤 즐길 수 있는 법을 알고 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일 잘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내 하루의 큰 부분을 채우고 있는 일이 행복하지 않으면 내 삶도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워라밸을 중시한다 해서 일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사실 일이 싫은 게 아니라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고 내 시간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것이 싫은 것이다.
즉 자유가 박탈되는 걸 싫어한다는 게 더 정확한 것 같다.

일잘러에게 일이란? 어른이 되는성장이다

프로의 단계에 오른 분들을 보면 특유의 아우라가 느껴지는데, 일잘러에게 일의 의미는 단지 누가 더 노력했고 돈을 더 많이 벌었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 일을 통해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똑같은 업무를 해도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살려고 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커리어를 통해 어른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삶을 잘 산다는 것이 타인에게 의존치 않고 독립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처첨~
‘일을 잘한다’는 것도 나를 먹여 살리는 어른이 되기 위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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