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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모음

휴가철 양양 코로나 4단계 서핑해변 썰렁

by 산골 피디 2021. 7. 28.

양양 코로나 4단계 서핑해변 '적막감'

7/25일 밤 강원 양양 인구해수욕장은 젊은이들로 붐볐던 지난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양양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이날 젊은이들로 붐볐던 서핑해변 주변 지역은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양양지역 대표적 서핑해변 가운데 하나인 인구해변 인근 지역의 경우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지켜본 결과 밤마다 젊은이들로 붐볐던 거리는 썰렁했다.

문을 연 카페와 음식점은 손님이 손에 꼽을 정도였고

일부 젊은이들이 모인 업소도 오후 6시 이후 2명으로 제한된 사적 모임 금지로 예전과 사뭇 달랐다.
운영시간 종료와 동시에 피서객 해변 출입 통제에 들어간 해변도

인파와 소음으로 가득했던 전날 모습과는 달리 어둠 속에서 적막감만 맴돌았다.
인근의 또 다른 서핑해변인 죽도해변도 마찬가지다.

어둠에 묻힌 적막한 낙산해변

 



강원 양양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25일 밤 해수욕장 운영시간 종료로

피서객 출입이 통제되는 낙산해변이 어둠에 묻혀 있다.

조명 불빛만 가득한 백사장에는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양양지역 대표적 해수욕장인 낙산해수욕장도 낮 동안의 피서객들이 모두 떠난 해변에는 어둠만이 가득했다.
해수욕장 인근 횟집 단지 업소들은 영업 제한 시간인 밤 10시가 가까워져 오자 문 닫을 준비에 분주했다.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양양  쏠비치 코로나 확진자 아르바이트생 등 직원 5명,

군청 직원 2명 등 1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한 횟집 주인은 "낮에도 영업이 안 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가면서

저녁 시간대 영업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마지 못해 문은 열고 있지만, 오후 6시 이후 영업은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이날 양양지역은 낮 상황도 저녁과 다를 바 없었다.
사람들로 붐볐던 양양읍 내 시장 골목은 코로나19와 무더위가 겹치면서

인적이 끊기다시피 했으며 문을 연 식당들도 찾는 사람이 없어 개점 휴업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한 음식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 25 이틀간 휴업한다는 안내문을 출입구에 내붙이기도 했다.


임시 휴업한 음식점 줄줄이 폐업위기


강원 양양군이 7.2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양양읍내 한 음식점 출입구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임시휴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속보> 양양 코로나 4단계 거리두기

 

<속보> 양양 코로나 4단계 거리두기

오늘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 양양 서피 비치)를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 캠핑 텐트에 30 분 정도 머물다가 바로 거기를 떠났다. 양양군 보건당국이 양양 풀파티 후폭풍 코로나 4단계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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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서핑·스킨스쿠버 등 개점휴업
거리두기로 이달 말 예약 대부분 취소


젊은이들이 몰렸던 국내 최고 서핑의 명소인 양양의 죽도해변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직격탄을 맞아 썰렁하다.

“여름 한철 장사로 일년을 살아가야 하는 해양레포츠업계를 살려 주십시오.”

서핑과 스킨스쿠버,수상레저 등 강원 동해안의 해양레포츠업계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고사직전이다.

서핑의 성지로 불리며 젊은이들이 몰렸던 강원 양양의 해변은 썰렁했다.

7/25일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하면서 하루에도 수천명씩 찾아 북적이던

국내 최고의 서핑 명소인 양양의 현남면 죽도 앞 바다가 한산하기만 했다.

썰렁한 죽도 해변



박준규 양양써핑피치대표는 “40여명의 강사를 두고 성수기 여름철에는 하루 최대 1000여명씩 서핑을 강습해 왔는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되면서 서핑을 배우려는 사람이 하루 100~150명에 그쳐 어려움이 크다”고 울상을 지었다.

강원 동해안에서 서프숍을 운영하는 업소는 양양 100여곳, 고성 50여곳 등이 운영되고 있지만

거리두기 상향으로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거리두기 4단계를 앞서 적용했던 강릉 사천·주문진 일대 스킨스쿠버 가게는

다이버들의 발길이 뚝 끊기며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10년 넘게 스킨스쿠버 가게를 운영하는 A업체는 이달부터 8월까지 단체 예약 200여건이 대부분 취소됐다.

이달 말까지 잡힌 예약은 3건에 불과하다.

A업체 대표는 “겨울에는 영업 못하는 스킨스쿠버는 여름 피서철인 7∼8월이 성수기인데

다이버 발길이 아예 없고 예약된 단체에서도 줄줄이 취소하다보니

예년보다 매출액과 방문객수가 10분의 1로 줄었다.

스킨스쿠버는 동호회 등 단체별로 오는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아예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양양 서핑해변 점검에 나선 김진하 군수는 "영업하시는 분들에게는 대단히 송구스러운 일이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부득이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현지 점검 결과 대부분이 4단계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하루속히 진정국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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