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유치장 독방 수감생활

음주운전 협의로 유치장으로 후송되는 가수 김호중

 

최근 사회적 파장이 커서 이슈가 되고 있는 김호중 가수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에 대한 뉴스가 언론 매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정작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의 당사자인 김호중 씨는 유치장 독방에 수감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김호중의 유치장 수감생활은 어떨까요?

 

 

김호중의의 유치장 생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김호중은 독방에 수감되어 있으며, 대체로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오전과 오후에는 변호사와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식사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잠을 자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삼시 세끼 식사는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명인이다 보니 독방에 수감했다.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엿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도시락 식사’에 대해서는 "식당에서 보내는 게 관식과 사식이 있는데 도시락은 똑같다.

사식은 돈을 영치하면 같은 도시락에 반찬만 2~3가지가 더 있는 것"이라며 "관식은 조금 부실한데 사식은 먹을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호중이 검찰로 송치될 경우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서울구치소로 이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백문성 변호사는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을 쓸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그는 열흘간 "술잔을 입에 댔을 뿐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후 지난 5월 24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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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가수 공중파 출연 정지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어 당분간 공중파 방송에 출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KBS는 29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씨는 당분간 KBS에 출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KBS 결정이 다른 공중파 방송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측은 “법원의 판결 전이지만, 김호중이 음주운전 도중 사고와 관련해 거듭된 거짓말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며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다수 시청자의 청원 등을 고려해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온 뒤 규제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는 성폭력, 음주운전, 마약 범죄 등 위법하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방송 출연 정지, 한시적 출연 규제, 출연 섭외 자제 권고 등의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김새론(음주 운전), 유아인(마약류 투약), 정준영(성범죄), 라비(병역법 위반), 오영수(강제추행) 등이 현재 KBS 출연 정지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맞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지난 5월 24일 구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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