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정말 좋았는데 알면 알수록 참 별로네.”
”어떻게 그런 말을 하지? 정말 실망스럽다. “
“왜 내 주변에 이런 사람들뿐일까?"
믿었던 지인의 숨겨진 본모습을 보고 실망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너무 가까워지기 전에 곁에 두어도 될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좋은 사람 구분법'은 없을까요?
내 옆에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는 5가지 구별법을 소개합니다.
[목차]
1.욕심을 숨기지 않는 사람일 것
재물에 욕심이 없다는 사람은 사실 제물에 환장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인간은 욕심과 집착 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욕망을 숨기고 억누르는 부자연스러운 자와 어울리지 마십시오.
2.즐겁지 않은 순간에도 당신을 찾는 사람일 것
인생에는 쾌락만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통스러운 순간이 더 많죠.
잘될 때만 당신을 불러 허세를 부리는 사람이 아닌, 서로의 불행을 함께 짊어질 수 있는 성숙한 마음을 지닌 사람과 교류하세요.
3.마음이 요동치지 않는 사람일 것
일희일비하는 사람을 경계하십시오.
주변 사람끼리 지치게 하는 존재입니다.
마음이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평온한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합니다.
행복과 불행에 초연할 줄 아는 사람이 행운을 누릴 수 있는 법이니, 그들과 함께 한다면 당신에게도 행운이 찾아오지 않겠습니까?
4.침묵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일 것
할 말이 없다고 허둥지둥 아무 말이나 꺼내 입에 담으려는 사람에게는 배울 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 언젠가 나쁜 소문에 휘말리게 됩니다. 입으로 나누는 대화에만 의지하지 않고 눈빛, 몸짓, 표정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내면을 소유한 자를 곁에 두세요.
5.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일 것
자주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은 가장 멀리해야 할 사람입니다.
분노를 참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무지를 만천하에 공연히 밝히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은 약간의 지혜만 발휘하면 분노를 참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사람 보는 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끝에 인간관계의 진리를 깨달은 인물이 있었습니다. 동양 철학의 선구자이자 불교의 창시자인 부처입니다. 수천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묵직한 울림을 주는 부처의 말은 인간관계를 포함한 우리 인생의 다양한 고민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여전히 알 수 없는 우리 인생에 속 시원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부처의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는 5가지 구별법을 소개했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에 지혜를 더해줄 부처의 가르침에 더 귀 기울여 볼까요?
-출처: 책 <초역 부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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