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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방송 미디어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수업으로 만났을 때

by 산골 피디 2024. 1. 14.

방통위와 과기정통부가 3년째 예산 지원해 준 가톨릭관동대 콘텐츠제작전공 xMBC강원영동 열린채널 공동 프로젝트가 학생들과 임훈 교수님의 열정적인 참여와 풍성한 영상콘텐츠 발굴로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가톨릭관동대 콘텐츠제작전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지원하는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참여학교’에 3년 연속 선정돼 강사료, 교육 운영비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받았다.

1인 미디어시대를 맞아 지역 미디어 격차 해소를 위해 출범한  #미디어스쿨 사업이 강원 영동지역 대학 커리큘럼에 접목되어 이룩한 뜻깊은 성과다.
 

가톨릭 관동대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수업 =사진
가톨릭 관동대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수업



재학생 학점연계 ‘지역미디어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강의는 15주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방송 영상 콘텐츠 기획과 구성, 제작 경향, 콘텐츠 유통과 지역 미디어 활용방안 등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특강과 영상제작 실습으로 채웠다.

강의는 영상 기획, 연출, 구성, 촬영, 편집 등의 학생들의 역할 분담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방송미디어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학점연계 과정의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열린채널>을 기획한 하현제 MBC강원영동 편성제작국장, SBS <모닝와이드>의 박정련 작가, tvN <삼시세끼>, <윤식당>의 임경아 PD, tvN <미씽:그들이 있었다>의 최지영 사운드 디자이너,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다큐멘터리 최우수상 <녹턴>의 정관조 감독, 영화 <별빛 속으로>의 고명욱 촬영감독, 홍두희 MBC강원영동 촬영감독, 오훈식 PD, 오세강 CG부장, 황상익 기술감독 등 영상콘텐츠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함께 했다.

대학생 제작단이 만든 강릉 농산물 새벽시장, 속초 아바이 마을, 강릉 자전거 여행, 강릉 산불, 동해안 침식, 야생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등 환경 시사 분야까지 망라한 지역 공익성 콘텐츠는 지역 공영방송 MBC강원영동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열린채널 콘텐츠세상>을 통해 정규방송으로 편성됐다.

MBC강원영동 열린채널

 

MBC강원영동 열린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