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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방송 협업 지원 확산될까?

by 산골 피디 2020. 8. 29.

방통위에서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방송 이 협업을 지원하는 혁신.동반 성장 대책이 발표됐다.
(정부 대책 발표 이전이라도 진작에 지역방송이 먼저 나서서 손을 내밀어야 했것만...ㅠㅠ)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클러스터의 기능을 보완하여 지역의 청년과 중소미디어 기업에 제작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역 거점을 확충”

* #스마트미디어센터, VR‧AR 거점센터, #콘텐츠코리아랩 (#CKL), #시청자미디어센터, 지역 콘텐츠 기업육성센터 등 확충 추진

“창의‧융합형 미디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콘텐츠 제작 현장과 대학‧대학원 등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예비인력 양성 사업과 함께 재직자에 대한 재교육도 확대 실시”


“1인 미디어 공모전을 통해 역량을 갖춘 신예 창작자를 발굴하고 1인 미디어 운영‧관리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하여 우수 콘텐츠를 제작, 해외 진출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


마을미디어사업. 문화도시재생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지역대학 연계 미디어전문인력 육성사업.시청자미디어 사업. 미디어커뮤니티 사업...


이 모든 사업이 지역 방송이 지금 당장 그 동안의 업력만으로도 충분히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가 많은 걸 앗아가고 있지만 분명한 건 혼돈 속에도 새로운 질서는 반드시 만들어지고..
준비하는 자에겐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된다.

공영성은 결국 지역성에서 나온다는 걸 또 다시 증명할 기회가 오고있다.”

이렇듯 힌트는 이미 주변에 천지빼까리(부산사투리). 게락(강릉사투리)으로 널렸었는데....
(*지역 방송생활 대부분을 지역으로 돌 다 보니 어느새 팔도 사투리가 자연스레 ㅋㅋ)

그 동안 입으로만 ‘눈 좀 크게 뜨자’ 외쳐댔다.
눈 만 뜬 척 했지 아무것도 보질 못했다.
눈 뜬 코스프레다...

위기만 외쳐댔지 뭐라도 해보려 하지 않았다.

 

 

 

 


“그거 해봤자 되겠어요?”

리더는 일의 끝단에서 평가와 비판만 일삼으며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미루는 자리가 아니다.

윗사람이 월급이 많은 이유는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부하직원의 책임까지 떠 안는 무게 값이어서다. 그걸 외면하면 한마디로 월급 값을 못 하는 거다.

질문 없이 정답만 찾으려고 하면 해답은 절대 보이질 않는다.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면 해답은 절대 길을 열어주지 않는 법이니까...

질문이 억압된 조직에서 해답이 나올 리 없다.
질문을 고쳐야 한다!!

“그거 해봤자 되겠어요?” 가 아니라...

“그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코로나로 더 앞당겨진 소멸위기들...
인구감소로 말라가는 지역 소멸 위기와 반토막난 광고매출로 침몰하는 지역방송 해체위기..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지역방송은 지역대학. 지역청년. 지역문화원과 어디서부터 어떻게 협업해야할까..?

정말 이제는 “눈 좀 크게 뜨자!!”

청년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기업이 혁신 성장을 이끄는 미디어 강국 실현 (범정부 합동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 수립 문건 보도자료)

#로컬크리에이터
#지역방송
#산골피디
#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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