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제작 발표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가 결합된 국내 최초 신개념 공연, ‘스케이터 온스테이지'가 8월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의 무대였던 강릉하키센터 공연을 앞두고, 강원도와 강릉시는 2022년 5월 24일 도청에서 연구기관, 관련 기업체 등과 함께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스케이터 온스테이지'는 첨단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시킨 최초의 미디어아트 아이스쇼다.
지쇼 스케이터온스테이지 리허설
강원도와 강릉시, 2018평창기념재단 등이 약 2년 동안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이 공연은 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와 뮤지컬 아이스쇼의 융·복합 콘텐츠를 시도하는 공연이며 강원 강릉과 삼척 등 동해안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수로부인’ 뒷이야기를 미디어아트와 아이스 스케이팅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승화시켰다.
‘수로부인 설화’의 뒷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청년으로 자란 수로부인의 아들 융이 어머니를 위해 꽃을 따다 바다에 빠지고 바닷 속에서 만난 용궁 공주 해나, 호위무사 탄, 용왕 등과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를 모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디어어트 아이스쇼 공연장인 강릉하키센터는 평창 올림픽 때 아이스하키 종목이 열린 곳으로 현재는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 및 동호회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기장은 1만 석 규모지만 공연 시 총 객석은 2629석이다.
동계올림픽 경기장은 첨단 문화기술 R&D 및 사업화로 지역 문화경쟁력 제고와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 상품개발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강원도의 직‧간접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본 공연을 통해 동계올림픽 레거시 사후활용에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증명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디지털미디어 기술 + 뮤지컬 + 아이스 스케이팅 융복합콘텐츠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0년 지역연계 첨단 ICT 실증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실증사업으로서 총사업비 93억원(국비 47억, 강원도와 강릉시 35억)을 지원하여 ‘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은 물론, 첨단 퍼포먼스 구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난타,‘점프’등을 연출한 한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연출가 최철기감독이 총감독을 하였으며, 무대 디자인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제공연 아트디렉터인 유재헌 감독, 스케이팅 안무와 코치에는 전 피겨 국가대표인 김해진 코치가 참여해 첨단 디지털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와 공연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경험을 관객들에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 연구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 (재)2018평창기념재단,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라이브아레나, ㈜강릉에이티시, ㈜웰스텍, ㈜로고스커뮤니케이션이 약2년에 걸쳐 공동연구 제작하였다.
이번 공연 기획과 제작을 맡은 강릉시 기반의 공연 전시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이번 공연을 기반으로 강원도와 강릉에서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론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평창 올림픽 레거시 활용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보여주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일정은 8월 5일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주말(금,토,일) 1일 2회,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티켓예매는 G-SHOW 공식홈페이지(www.g-show.co.kr)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VIP석 66,000원, R석은 44,000원, 강원도민은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콘텐츠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강릉 g쇼 강릉빙상경기장에서 만나요! (0) | 2022.08.09 |
---|---|
“엄마 죽으면 들려줘” 다큐 영화'녹턴', 드디어 전국 개봉 (0) | 2022.07.29 |
MBC 강원영동 다큐 <기후 위기, 산불 213시간43분 사투> (0) | 2022.05.13 |
강릉단오장 굿으로 평생을 보낸 무녀 모녀 이야기 (0) | 2021.12.05 |
리틀빅스쿨 강릉 운산분교 본교 승격된 이유 (0)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