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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뉴스13

장마철 집중호우 아찔한 산사태 현장 CCTV 여름철 장마가 휩쓸고 간 강원 산간 지역은 산사태 사고에 아주 취약하다. 정선군(군수 최승준) 정선읍 세대 피암터널 국도 산사면에서 2023년 7월 9일 낮 12시 49분께 산사태 (토사유출)가 발생했다. 산사태 발생지역은 2023년 7월 6일 오후 2시경 1차 부분낙석 발생 후 급경사지 상부면을 드론촬영하여 붕락발생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서, 정선군이 응급복구조치를 했다. 그러나 7월 7일 오전 5시경 하루 만에 또 2차 낙석이 발생하자 정선군은 군도 3호선 세대 ~ 피암터널 구간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해당 구간 양방향 전면 통행금지 제한 공고를 실시해 솔치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킨 후 cctv로 예찰 감시 중 이 같은 낙석 붕괴 산사태가 발생하였다. 정선군의 통행금지 등 선제적 조치로 도로를 지나가던 차.. 2023. 7. 10.
강원 강릉 산불 원인?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3개월간 강릉 경포 산불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사람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추진한다. 강릉시로부터 자원봉사증을 발급받은 사람의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면제하거나 차후 신청하면 환불해주는 방안 모두 실행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곳뿐만 아니라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한 부분도 통행.. 2023. 4. 13.
강릉 산불, 강풍에 경포해변 관광지 삼키고 주민 대피령 민가로 산불 옮겨붙어 최대풍속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서 산불이 발생, 민가로 확산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4월 11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현재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난곡동 주민 10여 명이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경포동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포대초등학교 학생들도 화재 발생지와 거리가 먼 초당초교로 에듀버스를 이용해 대피했다. 경포 해변 앞 해안 산책로 데크가 불타고 근처 커피 카페 상점들도 화마에 휩싸여 전부 타버렸다. 경호포 주변 숙박시설도 불이 옮겨 붙으면서 인근 관광객 700 여명도 주민 대피소로 대피 중이다. 강릉시는 경포동 1.. 2023. 4. 11.
'울진 산불 원인' 용의 차량 4대 1차 조사 착수 지난 3월4일 발생해 9일 만에 꺼진 울진·삼척 산불과 관련해 울진군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발화 지점을 지나간 차량 4대의 소유주들에게 연락해 1차 조사를 마쳤다. 3월14일 울진군청·산림청·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월4일 산불이 발생한 오전 11시 전후로 북면 두천리 야산 인근을 지나간 차량 4대의 소유주에 대한 조사가 최근 이뤄졌다. 울진경찰서에서 방범용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차량 4대의 번호를 파악했고, 울진군청이 차량 소유주의 신원을 확인해 연락을 취했다. 울진군은 검찰 지휘를 받아 차량 소유주와 실제 운전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최근 소환 조사했고, 이들의 운전 여부와 실화 가능성 등을 조사했다. 현재 운전자들은 담배꽁초 등 자신의 실화 가능성을 부인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2. 3. 15.
울진 산불 원인, 그것을 알려드림 울진 산불 피해가 컸던 원인으로는 산림이 빼곡해 산불 발생 면적이 컸다는 것이다. 산불 현장 일대가 자욱한 연기로 뒤덮여 상공에서 불길이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산 줄기마다 거미줄처럼 쳐져 있는 송전탑이 헬기의 이동을 방해하는 등 진화에 장애물이 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도 상승, 봄철 가뭄으로 인한 낮은 습도 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과학적으로 분석하자면 울진 산불 원인은 뭐가 있을까 ? 1.건조한 강한 바람 울진 산불 피해 원인으로 산불 발생 첫날 건조경보와 함께 순간 초속 2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서남서쪽에서 불었다. 이로 인해 산불이 동해안 쪽으로 급속히 번졌다. 이후 강원 경계를 넘어 삼척까지 확산한 산불은 이튿날 바람이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남하했다. .. 2022. 3. 14.
대형산불은 기후위기가 불러온 예고된 재앙일까? 대형산불, 기후위기가 불러온 재앙? 올해 산불도 예년보다 늘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까지 발생한 올해 산불은 245건. 지난해 같은 기간 126건의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환경단체나 산림청 관계자들도 “매년 건조해지는 시기에 동해안 산불이 조금씩 발생해 왔던 것은 맞지만, 최근엔 산불이 대형화되고 봄철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강릉 옥계 산불은 토치 방화를 비롯한 인재로 시작됐다 하더라도, 산불이 이렇게 큰 규모의 확산세로 이어지는 데엔 다른 근본 원인도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형 산불이 잦아지는 이유는?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잘못으로 일어난다. 하지만 산불을 진정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건 기후다. 최근 잇단 대형 산불의 진화에 애를 먹는 데는 기..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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