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208 일부러 낯설고 불편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일부러 낯설고 불편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을 왜 읽어야 할까?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모두 한마디로 간단히 답하기는 곤란한 질문이지만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있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이 언제 성장할까? 뭔가 힘들고 괴롭고 불편할 때 성장한다. 독서도 불편하게 하는 책을 읽을 때 성장한다. 책을 읽으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어떻지? 나는 괜찮나? 내가 여기 해당하는 건 아닌가? 자기반성 모드로 들어간다. 자신을 보면서 잘하는 점과 개선점을 찾게 되고 그러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거다. 난 편견이 심한 편이다. 좋아하는 장르, 저자의 책만 읽고 나머지는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중요.. 2021. 5. 2. 휴먼카인드 Humankind(인간본성)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인간의 본성이 대체로 선하다고? 악하다는 증거가 훨씬 더 많을 것 같은데.... 이런 의문이 들었다. 인간 본성에 관한 논의가 재조명받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언론인이자 사상가인 뤼트허르 브레흐만이 펴낸 『휴먼카인드』(인플루엔셜) 때문이다. 휴먼카인드 책 영어판의 제목은 휴먼 카인드, 인류이며 부재에 방향이 드러나 있다. 희망에 찬 역사... 기운을 북돋아주는 소식에 목마른 시기에 환영받을 만한 내용이다. 브레흐만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는 얘기는 잘못된 것이며 실은 선함이 인간의 진짜 본성이라고 말한다. 성선설, 성악설, 성무 선악설 등 동양 고전의 해묵은 논쟁은 물론 ‘사물은 본래 모두가 선하지만 인위를 거치면서 악으로 변한다’는 루소의 인성론을 다시 불러오는 듯한 주장이다. 보편적 인간.. 2021. 4. 30. 독서와 강연 중 어떤게 좋을까? 독서와 강연 중 어떤게 좋을까? 추천 책은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지음) 그 책의 핵심 내용이다. 1. 생각독서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그냥 책을 잡고 읽으면 될까? 그렇지 않다. 혼자 운동하면 부상당할 가능성이 높다. 책도 그렇다. 독서에도 바른 자세와 방법이 있다. 일단 생각을 하면서 하는 독서, 생각을 많이 하는 독서가 좋은 독서다. 그래서 속독은 좋지 않다. 생각할 틈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 발생하는 생각과 감정의 덩어리가 크고 두터울수록 독서 효과도 커진다. 머릿속을 때리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독서는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것과 같다. 나와 다른 시공간,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감정이입을 한 채 그 사람이 겪는 사건을 함께 겪어보는 것이다. 그 자체가 타인을 .. 2021. 4. 28. 책은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 메모 독서 하라 책은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면... 책을 읽은 것 같은데 기억나지 않는다는 얘길 많이 한다. 그건 책의 내용이 뇌에 각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읽긴 읽었지만 사실 읽은 것이 아니었던 거다. 기억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독서에 별다른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냥 눈으로 책을 읽는다. 이른바 묵독이다. 입을 굳게 다물고 눈으로만 책을 읽는다. 안 읽는 것보다는 낫지만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읽을 때는 뭔가 깨달았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책 내용이나 깨달았던 바가 빛의 속도로 사라지고 나중에는 그 책을 읽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정말 그런지 실험하는 방법이 있다. 작년 혹은 몇 달 전 읽었던 책 중 감동을 줬던 책을 다시 한번 찾아서 읽어보는 것이다. 현재.. 2021. 4. 12. 책을 읽고도 남는 게 없다면 일독일행 독서법 당신이 아무리 열심히 책을 읽고도 남는 게 없다면 자칫하면 책 읽는 바보가 될 수 있다.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책을 읽은 것을 생활에 단 하나라도 실천에 옮기면 그게 남는 거다. 바로 일독일행 독서법!! 독서는 나를 성장 시킨다이승에서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사람, 이미 세상을 떠난 성인들도 책을 통해서는 만날 수 있다. 점심 식사 한 번 하는데수십 억 하는 워렌 버핏도 대기업 회장도 책을 통해서는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세상에 이보다 남는 장사가 있을까?사람은 사람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 늘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당연히 조금씩은 발전할 수 있다.책을 읽으면서 변하는 걸 느낀다. 예전의 나보다 조금 나아진 나를 발견한다.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과 전혀 책을 읽지 않는.. 2021. 4. 4. 인생에 독서력이 필요한 7가지 이유(사이토 다카시 #독서력 요약) 인생에 독서력이 필요한 7가지 이유 어떤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는가? 왜 읽는가? 읽은 다음 어떻게 하나? 혹시 북 리뷰를 보고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독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요약해야 할지, 늘 고민한다. 사이토 다카시의 을 요약한다. 1. 독서를 많이 하면 독단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독서는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복잡성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키운다. 뭔가 고집스럽고 외골수고 하나의 교리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독서를 하지 않거나 특정한 책만 읽는다. 어느 지점에서 사고가 정지되어 있다. 자신의 것을 제외하고는 인정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2. .. 2021. 4. 2.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