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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도전기

찬란하다나 피겨 남매의 새로운 도전 <스케이터 온 스테이지 Skater on Stage>

by 산골 피디 2022. 4. 2.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극소수며, 수많은 선수들과 코치, 스태프들은 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열정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만 하는 현실이 눈앞에 놓여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경기도 강릉에서 열렸지만, 동계 올림픽의 유산, 강릉 빙상경기장은 고스란히 역사의 유물로서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획 배경

대한민국 빙상경기,,,그중에서도 피겨 종목은 한때 김연아 열풍으로 광풍이 불었지만, 2022년 현재 피겨 유망주들은 피겨를 떠났다. 아니 떠나야 했다. 올림픽 경기 말고는 피겨를 할 수 있는 시장과 산업이 없기 때문이다. 어린 유년기부터 시작해서 10여 년 이상의 시간을 빙상에 몸담은 피겨 꿈나무들은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면 더 이상 피겨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역사의 유물로 방치된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위에서 올림픽의 꿈을 키우던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을 다시 볼 수는 없을까? 강릉에서 펼쳐지는 빙상 스포츠 은퇴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강릉은 지역의 우수 문화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콘텐츠 선도 도시로 도약을 꿈꾼다.

산업 불모지였던 빙상 산업에 메타버스 ICT 기술과 공연 퍼포먼스, 스포츠가 결합된 아이스 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콘텐츠로 만들어 빙상 산업 저변을 확보하고, 지역의 혁신 역량을 구축해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기획 방향

“올림픽 출전 무산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2022년 현재 대다수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에 뒤떨어진 기술시장과 문화, 콘텐츠 시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각각의 지역은 고유한 역사적 전통과 지역의 IP를 갖고 있기도 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던 빙상 도시 ‘강릉’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빙상 도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빙상 2차 시장의 불모지 대한민국이지만 빙상도시 강릉에서 올림픽의 고유한 레거시를 이어받은 빙상경기장을 무대로 빙상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 사업’을 통해서 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를 접목한 공연, 일명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 지쇼(G-Show’)를 제안한다.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실감콘텐츠와 피겨, 아이스하키 등의 스케이팅 기술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는 가로 60미터 X 세로 3미터(약 7,5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 및 3D 스크린을 통해 몰입형 콘텐츠를 구현한다.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

 

출연진과 제작내용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강릉의 한 빙상장에서는 올림픽 스포츠와는 다른 방식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스케이터들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배우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10년 넘게 땀을 흘렸지만, 올림픽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동계올림픽이라는 목표는 그들은 인생 전부였지만...
그 벽을 넘지 못한 대다수의 빙상 인재들은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꿈꾸던 삶과 다른 삶을 살아야 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른 꿈을 향해 스케이트를 신었다.
빙판 위에 수놓은 미디어아트 영상과 곡예를 하는듯한 스케이팅 퍼포먼스가 결합한 국내 최초의 아이스쇼!
그들의 새로운 꿈과 도전이 펼쳐질 새로운 무대 <스케이터 온 스테이지(Skater on Stage)>다.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실감 콘텐츠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해내는 전직 피겨선수, 하키 선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K-Culture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가대표를 꿈꿨던 빙상인재들은 이제 새로운 빙상 콘텐츠 배우로서 빙상장에 나온다.
20살이라는 믿기 힘든 나이에 은퇴를 했던 젊은 친구들에게 더 이상 스케이트는 은퇴 종목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그들만의 무기가 된다.

 

에피소드 1. 유튜버 남매의 스케이트 배우 도전

. 유튜브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남매. 그들은 전직 스케이터였지만, 요즘 핫한
유튜버로 변신했다. 그러한 남매가 다시금 스케이터가 되어서 배우가 되는 이야기

에피소드 2. 아나운서 지망생 전직 국가대표

후배들의 동계올림픽 참가를 TV에서만 지켜봐야 하며, 그 소식을 직접 TV에서 전하는 사람으로 변신한 아나운서 지망생. 그녀가 다시 선택한 스케이터와 배우로서의 모습은?

에피소드 3. 올림픽 해설가, 코치, 그리고 공연 감독

은퇴 이후 피겨와 관련된 업종에서 살아남아서 꾸준히 일하는 전직 국가대표. 그녀는 이제 피겨와 퍼포먼스가 결합한 공연의 안무 감독으로 활동을 꿈꾼다.

에피소드 4. 기술과 퍼포먼스 융복합 K-Show를 만드는 사람들

전문 공연 연출, 디자이너, 음악, 조명 그리고 실감 콘텐츠 제작자들.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버전의 K-Show 제작 메이킹 필름

*출처: 찬란하다나 스케이터 남매 스케이팅 영상 (출처=찬란하다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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