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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모음

강릉 코로나 단계 유흥업소 외국인 여성 전파 확산되나?

by 산골 피디 2021. 5. 10.

강릉 코로나 단계는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강릉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외국인 근로 건설현장. 외국인 여성 마사지 업소 외국인 여성 종사자 유흥업소 강릉에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릉시 코로나 긴급 재난문자



강릉 코로나 단계는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강릉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외국인 근로 건설현장. 외국인 여성 마사지 업소 외국인 여성 종사자 유흥업소 강릉에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릉지역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접촉자 중 일부 여성들이 유흥업소 종사자일 가능성이 높아 감염 확산이 우려 되는데 특히 유흥업소 특성상 출입자 파악이 쉽지 않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직장 근무·주거지,이동동선 등을 파악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외국인 확진자 상당수는 러시아계로 나타났고 일부 여성들은 유흥업소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 여성을 고용해 영업에 나서는 유흥주점 및 마사지업소는 10여개로 파악됐고,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아파트. 원룸 숙소에서 단체로 생활하고 있고,밀폐된 공간에서 종업원,손님과의 접촉 또한 잦아 1명이 확진될 경우 전파 위험은 더욱 높아져 지역사회 전파의 첫 사례가 될 것 같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시작된 강릉지역 외국인 코로나 집단 감염이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14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난 선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확진자는 13명입니다.

내국인도 5명이 추가돼 모두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강릉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러시아는 63명, 중앙아시아 국적자 8명입니다.

유흥주점을 방문한 손님들이 신분 노출 등을 우려해 코로나19 검사를 꺼리면서 가족과 직장 동료 등 일상생활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내국인 손님들은 유흥주점 방문 사실이 알려질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에 익명성 보장 등을 통해서라도 코로나19 검사는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강릉시는 외국인 근로자 51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7명은 이젠으로 이송했습니다.

 

 

 

 

 

 


내국인들과 접촉이 많지 않은 러시아 노동자 800여 명은 자가격리에 준하도록, 사흘 간격으로 4차례 더 추적 검사를 진행합니다.

김수민 / 강릉시 역학조사관
"보통 6시 이전에 모여서 인력사무소에서 일을 배정받으시면 이동했다가 들어오시고는 다 그 일대에 계십니다. 구 터미널 일대가 다 숙소다 보니까 거길 벗어나는 것은 없어요."

또, 외국인 노동자 확진자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인 만큼 지역의 할람 음식점, 이슬람 율법을 지키는 음식점 7곳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한근 / 강릉시장
"거기를 중심으로 많이 전파가 됐을 수도 있다는 개연성이 있어서 여기는 집합금지를 내리고 포장 배달만 할 수 있도록 강릉시는 조치를, 행정 명령을 발동을 했고요."

강원도 감염병 긴급재난문자




법무부 차관이 강릉을 찾아 강릉 코로나 외국인 감염 실태 파악을 위해 출입국 관리 등 감염 차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는 최근 관내에서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5월 8일 오후 1시50분 보건소 치매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주재로 ‘코로나19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 김병철 이민조사과장, 정성경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진일곤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동해출장소장. 김한근 강릉시장 그리고 인력사무소 대표 2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대책 마련 등에 대하여 토의했습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외국인 역학조사 시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고 집단발생 지역의 경우 재난문자 발송의 탄력적 적용과 외국인이 재난문자를 볼 수 있도록 다국어 문자송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활한 역학조사 진행을 위한 통역지원을 건의하고 법무부에서는 소관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특히, 코로나19 검사 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걱정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외국인들이 혹시 계시면 출입국에서는 이번 검사 시 작성된 자료는 전혀 활용하지 않으니 본국으로 강제 추방될 걱정하지 말고 검사해 달라”고 안내하면서 강릉시의 선제적인 대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릉시는 미국에서 발생하는 아시아인 혐오 범죄를 경계하고 강릉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인해 외국인들에 대한 혐오 분위기가 확산될까 우려해 코로나 외국인 감염에 대한 포용의 자세를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련글:https://6mmhhj.tistory.com/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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