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년 전 딱 요 맘 때였다..
부임하자 마자 뉴미디어에 꽂힌 사장님의 힘찬 격려로 회사 직원 대부분이 미디어 오늘 주최 #저널리즘의_미래_컨퍼런스_2018에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을 위해 수강자로 필참했었다.
단기간 성과를 향한 압박감
‘6개월 안에는 어떻게든 뉴미디어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할텐데...’
사장님의 간절한 독려로 급조된 ‘나홀로’ 뉴미디어 팀장을 맡게된 나에게는 3일 동안 전문가 강연 50여 개 그 어느하나도 허투루 흘려 들을 수 없을 만큼 지푸라기라도 잡는 절박감으로 다가왔다.ㅠㅠ
멋지게 뉴미디어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강연자들을 보면서 ‘난 언제쯤 저 연단 위에 올라 지식 창업 스타트업 대표처럼 멋지게 뉴미디어 성공사례를 발표할 수 있을까..?’
부러움과 압박감이 뒤엉켜 갈 길이 더 아득했다.
실험적 성공사례들을 벤치마킹 해보려던 애초 의욕은 회사의 예산 배정 .인력 지원이 힘든 지역 방송 형편에선 언감생심 남의 잔칫상 구경거리라 이내 시들해졌다 ㅠㅠ
그 때가 하우투 채널 런칭한 지 겨우 1달 지났을 때였나...
그런 와 중에 강연 커리큘럼에 뼈 때리는 문구가 머리를 강타해왔다!!
일찍 실패에서 제대로 성공하자
일명 애자일(Agile)전략이었다.
완벽한 전략을 보고서로 내어 놓는데 에너지&시간 허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어설픈 모델이라도 후딱 만들어 실행해 일찍 실패하면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정전략을 다시 거쳐 제대로 성장한다는 애자일Agile_의사결정전략 가슴에 팍~박혔다~~
예기치 못한 무수한 실패와 마주할 때마다...
갖은 오해.갈등.상처들로 힘 빠질 때마다 ...
월급 더 주지도 않는 일에 뭔 고생이냐?는 걱정을 가장한 주변의 비아냥을 들을 때마다...
떠올렸다...
‘실패한 테이터라도
결국은 성공하는 알고리즘을 만든다’
그러길...딱 일 년 !
미디어오늘_이정환_대표 에게서 연락이 왔다..
“지식플랫폼_하우투’를 지역MBC 뉴미디어 도전&실험사례로 발표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식플랫폼_하우투의_도전 https://bit.ly/2U2R1il
#로컬의_발견_지역MBC의_실험
#저널리즘의_미래_컨퍼런스_2019
#하루를_우리에게_투자한다면 1일 1강연 듣기
#솔루션_저널리즘
#실패의_빅데이터가_만드는_성공의_알고리즘
#크로스미디어_전략
#산골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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