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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강해지는 3가지 방법

산골 피디 2024. 6. 2. 23:12

하늘이 무너져도 강해지는 3가지 방법
하늘이 무너져도 강해지는 3가지 방법

 

나한테 무슨 일이 닥쳐도 강해지는 필살기가 있을까요? 하늘이 무너져도 조용하게 강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만 기억하고 삶에 실천해도 삶은 지옥에서 극락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그 방향이 옮겨질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내가 강해지는 3가지 방법입니다.

 


1. 항상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라

옛날 성인들의 명언을 보면 이런 종류가 많습니다.

"화가 나면 열을 세라.

그래도 화가 안 풀린다면 100을 세라.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면 천을 세라.

" 이게 뭘까요? 공간을 만들라는 얘기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실제로 지키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반응합니다.

어떤 자극이 인생에 훅 들어옵니다.

남편이, 아내가, 상사가, 부하 직원이 나한테 말을 툭 던집니다.

거기에 짜증이 확 납니다.

이건 반응입니다.

우리는 사람인지라 자연스레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돌이켜 보면 굳이 반응하지 않아도 될 일을 가지고 싸웠을 겁니다.

그게 인생을 힘들게 합니다.

인간이 자유로운 존재가 되려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멈추는 힘이 있어야 하고 그 멈추는 사이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반응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극이 주는 느낌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만드는 일에 이름을 붙여 조용한 대화를 나누는 능력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항상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훈련해야 합니다.
공간을 만들려면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연습해야 합니다.

한 달 동안 이렇게 해 보세요. 한 달간 내가 짜증 낸 일, 화난 일을 집중적으로 적어보세요.

내가 이때 굳이 짜증을 내야 했나, 짜증을 안 낼 방법이 없었나, 짜증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가?' 라고 자신에게 물어보면서 한 달간 반응했던 순간을 기록합니다. 이렇게만 한다면 80% 정도 그 순간에는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감정을 기록하면서 훈련하다 보면 여러분은 말로만 듣던 내공 있는 사람이 됩니다.

남편이, 아내가, 상사가, 부하 직원이 나를 화나게 합니다.

그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화는 여러분만 갉아 먹습니다.

여러분이 화낸다고 그 사람이 바뀌지 않습니다.

상황만 나빠집니다.

공간을 만드는 연습이 1년, 2년 쌓이다 보면 여러분도 내공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2. 자신만의 루틴으로 자기 통제감을 만들라

유명 스포츠 선수들은 경기 전에 이상하게 행동합니다. 루틴이라는 말로 경기 전 물병을 세 개 갖다 놓고, 특정 장소를 향해 물병 방향을 맞춥니다.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강인함의 힘》에서는 루틴을 만드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스포츠계를 주름잡는 유명 선수들이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고 성가신 루틴에 의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통제감 때문입니다.

무리 숙련된 타자일지라도 시속 145km로 날아오는 공을 때려 득점하려면 어느 정도 운이 따라야 하죠. 따라서 타자는 이 불확실성에 대항해 루틴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통제력을 행사합니다. 루틴을 수행할 때 우리는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영역을 의식 밖으로 밀어내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합니다."

루틴이란 불안감에 대응하는 기제로서 자신이 느끼는 자기통제감을 실제보다 확대하는 행위입니다. 불확실성이 크고 통제 가능성이 적은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면 루틴을 만들어 부정적인 내면의 목소리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미국 CIA는 정신적으로 고문할 때 포로의 자기 통제감을 없앱니다.

이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혀 예측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그 포로가 완전히 무기력해집니다.

더 이상 미국에서는 잔인한 고문이라서 이 방법을 쓰지 않습니다.

우리는 통제감을 갖고 살고 있을까요?

주변을 보면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이 50%가 넘습니다.

바빠 죽겠다는 말은 내 삶이 통제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통제감이 없으면 어떤 일도 되지 않습니다.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고 바쁜 게 2년, 3년 지속될수록 완전히 다른 문제가 됩니다.

패러다임을 바꿔서 생각해야 합니다.

책을 안 읽는 이유 중 하나가 '바빠서'입니다.

사실 우리는 그렇게 바쁘지 않습니다. 그냥 방어 기제로 바쁘다는 말을 달고 사는 것뿐입니다.

하루에 할 일과 한 일을 적어나가면 그 안에는 숨은 힘이 있습니다. 내 인생을 통제하고 있다는 힘이 있습니다. 적어도 오늘 내가 이것을 계획했고, 계획한 걸 확인하고 여기에 반성할 점을 기록하는 것 자체가 통제력 상위 1%라는 점을 나타냅니다.
100억 벌어도 자기 통제감이 없으면 인생 나락으로 갑니다.



3. 상황을 통제하는 언어를 써라

상황을 통제하려면 어떤 언어를 써야 할까요? 상황을 통제하는 언어를 써야 합니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즘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슬픈 감정을 느끼면 '나는 슬프다'라고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라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이 말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 말은 슬픔을 상수로 놓고 슬픔이 변한다는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하기보다 '한 차례 슬픔이 밀려오는구나'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나는 슬퍼'라고 말하지 않고 '한 차례 슬픔이 밀려오네.' 라고 말해야 결국 그 감정이 지나갑니다.

삶을 살아오면서 이러한 감정을 실제로 다 지나갔습니다.
표현을 달리하려는 노력이 시시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느낌을 묘사할 때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가 감정에 지배당할지 또는 우리가 감정을 통제할지를 결정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치죠."
그 언어를 쓰고 있기 때문에 특정 방향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무서운 개념입니다. 그래서 좋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에서 배운 문구나 단어를 입 밖으로 자주 내뱉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만큼 체화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정리해 볼까요?

첫째,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라.
반응하지 않고 대응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사이에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이걸 이야기 해 준다면 그 사람의 인생 은인이 되는 겁니다.

둘째, 자기의 루틴을 만들어라.
사람에게는 통제감이 중요합니다.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면 수행 능력과 실행 능력이 좋아집니다. 내 인생을 누가 통제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셋째, 내가 쓰는 언어가 나를 지배한다.
그냥 슬프다고 말하지 않고 '슬픔이 밀려오는구나'라고 말합니다.

결국 지속성 싸움입니다. 무엇이든 지속해서 한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100% 바뀐다는 걸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통제가 안 되고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요소에 수시로 깨집니다. 조용히 나를 단단하게, 강하게 만들고 나면 여러분이 원하는 방향이 명료해지고 그 방향으로 다가가실 수 있습니다.

출처: 강인함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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