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솔루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날짜 거래 시기 증시전망

산골 피디 2024. 6. 1. 02:34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날짜 거래 시기 증시전망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날짜 거래 시기 증시전망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도 미국 증시에서 열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결국 이더리움 현물 ETF의 상장도 승인했기 때문이다. 세계 금융 중심 미국에서 가상자산 2인자 '이더리움'도 쉽게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상장될 수 있게 됐다.
홍콩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더리움 현물 ETF의 거래가 시작된 만큼 국내의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완화의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KBS 뉴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으로 거래 가능 시기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당장 거래는 안되지만 "3개월 후 가능"하다는 예측이다.

그래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효과가 시장에 바로 나타나길 기대하는 것은 속단이란 의견도 나온다.

승인 직후 거래가 바로 시작됐던 비트코인 ETF와 달리 이더리움 ETF는 실제 거래까지 시간이 몇 달 소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종 거래 시작까지 아직 한 단계, 바로 S-1(증권신고서)에 대한 승인이 남은 탓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서 승인된 서류는  S-1 제출 전 단계인 19b-4(심사 요청서)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심사 요청 서류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증권신고서  S-1 승인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상, ETF가 공식 출시되려면 ETF 상장 전에 19b-4 ( 심사 요청서)S-1(증권신고서)가 모두 승인돼야 한다.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도 '19b-4 승인→S-1 승인→현물 ETF 승인'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2024년 8월에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가능하다고 봤다.

통상적으로 S-1 승인에 3개월 이상 소요됐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블록은 "이번에 승인된 것은 19b-4 서류뿐이다. 거래 시작을 위해서는 S-1에 대한 승인도 필요하다. SEC는 최근 발행사들과 S-1 관련 대화를 시작했다. 이 과정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는 규제기관과 발행사 간 의사결정 조정에 몇 주 혹은 몇 달이 걸릴 것이다. 오는 7-8월에 거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에 구축된 다수의 탈중앙화앱(DApp)으로 인해 비트코인에 비해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역시 "S-1 승인 과정은 몇 주 안에 완료될 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3개월 이상 소요된 사례가 많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과정 및 배경

당초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융당국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더리움의 특성인 '스테이킹'을 증권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비트코인 승인 때와 달리 19B-4 (심사 요청서)에 수정 요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리움 현물 ETF 승인 과정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앞두고 분위기가 급변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2024년 5월 21일 반에크 등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자산운용사에 19B-4 (심사 요청서) 를 수정하라고 요청하면서 ETF 승인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신중한 검토 끝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이 미 증권거래소에 적용되는 증권거래법 및 규정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5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이더리움 기반 거래 상품 신속 승인 명령 서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해당 서류에는 반에크와 블랙록, 피델리티 등 총 8곳의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가 승인된 것으로 명시돼 있다.

 

이로써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알트코인 중에서 처음으로 미국 증시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가상자산 1인자인 '비트코인'이 2024년 1월 10일(현지시간) 현물 ETF 상장을 승인받은 지 4개월여 만이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자산을 말한다.

 

더리움 현물 ETF 승인 배경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극적 반전을 이룬 배경에는 8500만 코인러' 무서웠던 바이든 대통령 선거 때문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5월 초만 하더라도 비관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말까지 ETF 불발을 예측했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5월 22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승인 확률 90%로 입장을 갑자기 선회했다.

 

급작스런 방향선회는 백악관의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가상자산에 강경했던 바이든 행정부의 태도가 2024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갑자기 완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의식한 행동이란 분석도 나온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스쿼스 박스에 출연해 "미국 현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이제야 가상자산 보유자의 표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바이든 행정부 역시 (이에 따라) 가상자산 관련 입장을 바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재 미국 내 가상자산 보유자 수는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인 8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브리핑 닷컴은 "이더리움 ETF 승인은 가상자산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 변화를 시사한다"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가상자산 규제 완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던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국회와 협력하겠다며 바뀐 입장을 시사했다. 백악관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하루 전날인 5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는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개발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국내 증시에 주는 영향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까지 제도권 거래를 허용하면서 국내 규제 완화에도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이후 4개월 만에 알트코인 '최초'로 이더리움 현물 ETF 미국 증시 입성해  기대감이 솔솔 하다.

이번 SEC 승인으로 이더리움이 개당 1000만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발행과 거래 허용을 내걸었다.

최근 민주당은 국회 개원 후 금융당국에 유권해석의 재검토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을 두고 올 하반기쯤 공론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주 이 원장은 SEC를 방문해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증권·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및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에 관해 논의하며 규제 완화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자산운용 업계는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 방침을 예의 주시하며 신규 상품을 위한 내부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후 이더리움 가격은?

이더리움이 1천만 원 돌파할까?

코인러들이 현물 ETF에 열광하는 이유는 가격 폭발을 촉발하는 대형 호재이기 때문이다.

이는 상장된 ETF를 통해 가상자산에 신규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수급 효과가 발생하는 원리다.

이는 두 달 전에 이미 목격된 현상이다.

첫 번째 주자 비트코인이 현물 ETF 상장 이후 '꿈'의 가격대인 1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더리움에겐 1000만 원대가 그러하다.

현재 가격(530만 원대) 대비 약 2배인 수치다.

미국 월가에서는 2000만 원 돌파도 가능하다고 봤다.

 

'비트코인 1억 돌파'를 예견했던 영국계 투자은행(IB) 스탠다드차타드(S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면 이더리움은 올해 연말 8000달러(1092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물 ETF 승인 이후 첫 1년 동안 약 150억~450억 달러(61조 4700억 원) 상당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은 내년 1만 4000달러(1912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글로벌 IB 번스타인도 '이더리움 1000만 원설'에 공감했다.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은 현물 ETF 승인 이후 6600달러(901만 원)까지 급등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 이후 몇 주 동안 75% 상승한 것과 같이 이더리움도 비슷한 상승 폭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이 알트코인 대장주란 점에서 알트코인 강세장(알트장)도 점쳐진다.

통상 이더리움은 알트코인 가격 방향성을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더리움이 오르면 다 같이 상승하고, 떨어지면 동반 하락하는 셈이다.

 

특이 이더리움 기반 밈코인들을 중심으로 폭등이 점쳐진다.

실제로 ▲페페(PEPE)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플로키(FLOKI) 등은 2024년 5월 20일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낙관론이 나온 이후부터 20% 이상씩 급등했다.

 

 

이더리움 이후  다음 대장주는?

이더리움 다음 주자로 꼽히는 코인들의 강세도 예상된다.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당시 다음 주자로 유력했던 이더리움이 가장 가파르게 올랐던 원리와 동일하다.

 

다음 현물 ETF 후보 '솔라나'

가상화폐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더리움에 뒤를 이어 다음 현물 ETF 신청 대상이 될 가상화폐로는 솔라나(SOL)가 다음 ETF 주자로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는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2020년 선보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이더리움과 같은 레이어 1 코인이다. 이더리움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워 ‘이더리움 킬러’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

 

현재 솔라나 시가총액은 약 101조 2천억 원에 이른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와 바이낸스의 거래소 가상화폐인 '비앤비'를 제외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음 가는 규모다.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현물 ETF의 문턱을 넘어선 이더리움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가상화폐인 솔라나가 다음 현물 ETF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본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은 가상화폐에 대한 상당한 규제 완화로 여겨질 수 있어 이더리움의 경쟁자인 솔라나에게도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니엘 얀 매트릭스포트 공동 설립자도 X에 글을 올려 이더리움 현물 ETF 다음으로 솔라나가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매수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거텀 추가니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비(非) 비트코인 자산이 상품으로 간주되는 최초의 사례다. 솔라나를 포함해 이더리움과 같은 자산들이 같은 길을 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라고 진단했다.

 

다음 현물 ETF 후보 ' 리플(XRP)'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리플(XRP)도 다음 현물 ETF 후보군의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
리플은 리플랩스가 2009년 은행 간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해 개발한 가상화폐다.

2020년 SEC가 리플을 증권으로 간주해 증권법상 규제를 따르지 않았다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연구원은 리플과 마찬가지로 증권성을 의심받았던 이더리움이 현물 ETF 승인을 받은 이상 핵심 기술이 유사한 리플도 더 이상 증권이라고 주장하기 어려워 현물 ETF 승인을 얻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이처럼 가상화폐업계의 장밋빛 전망처럼 다양한 알트코인 현물 ETF가 등장한다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에만 몰렸던 투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유입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이날 X를 통해 "미국 하원 양당 의원들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게 이더리움과 다른 가상자산의 ETF를 승인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ETF 업계는 경계를 허물기로 유명하다. 의원들이 이더리움뿐 아니라 다른 가상자산을 언급한 것이 흥미롭다"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ETF 승인 이후 과제는?

이더리움  ETF 승인 이후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변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하는 태도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투자 계약으로 간주해 연방증권법에 따른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디지털자산 위클리보고서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한 운용사들로 하여금 ETF가 보유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지 않는 구조로 변경하라는 피드백을 한 것을 보면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증권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스테이킹은 가상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맡겨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검증 작업에 참여하면 이에 따른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지급받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SEC의 시각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이더리움을 제외한 다른 알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알트코인 현물 ETF는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SEC 구성원에 변화가 생긴 이후인 2025년이 지나야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날짜&현물 ETF 승인 총정리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되면 가상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오늘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과 투자 전망과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격 상승

6mmhhj.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