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턴>정관조 감독 모스크바 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드뎌 자랑스런 독립다큐영화 #정관조 감독이 해냈다!!
10년 동안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든 #녹턴 다큐 영화가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제야 세월의 무게만큼 빛을 보게된 것이다.
<녹턴 >다큐 영화 모스크바 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2018 토쿄독스 영화제 #블랙하모니 피칭대상 수상으로 주목을 받기시작...
척박한 국내 다큐 토양에서 설움과 무시를 딛고 일어나 믿지 못할 쾌거를 이뤄냈다!
당시 난 프로듀서로~정감독은 디렉터로 협업해 #블랙하모니 대상수상으로 받은
Development fund 1천만원 제작지원금을 제작비에 전액 투자한 걸 문제 삼았던
모 간부 얼굴이 절로 떠올랐다.
“지원금에서 왜 방송사 수익금은 안 남기고 작품에만 투자하냐? “
해외서 먼저 알아본 다큐, 장애인 앙상블팀 조명한 '블랙하모니'
결국 <블랙 하모니>가 캐나다 핫독스 영화제 피칭세션 공식 초청돼 해외추가 펀딩의 길이 열렸지만..
참가는 가로 막혔다.
게다가 정감독한테는..
“우린 실력도 없는 외주 감독이랑은 일 안한다.
붙어 먹으려면 딴 데가서 알아봐라?!” 는 식의 막말도 서슴치 않아
회사를 대신해 정말 부끄럽고 미안해 쥐 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젠 백 마디 말이 필요없다.
결국은 실력과 그 만큼의 세월이 말해준다.
이번 쾌거가 그 동안 힘들었던 정감독과 성호네 가족들에게도
아픈 기억은 좀 씻어내는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최우수상
<녹턴> 다큐영화 정관조감독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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