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조관일 한국샌더스은퇴학교 교장은 노후 준비를 위해 많은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이 3가지만은 반드시 결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은퇴 후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다 쓰고 죽겠다'는 결단,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겠다는 결단, 어디에 살 것인가에 대한 주거 결단을 내리는 것, 단 3가지만이라도 먼저 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블로그 마지막 부분에는 조관일 소장님의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재산은 다 쓰고 죽겠다는 결심
첫 번째 중요한 결단은 "죽기 전에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하기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죠.
말로는 '다 쓰고 죽겠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죠.
자식들은 부모들에게 이렇게 말하죠.
'그거 다 쓰고 돌아가셔도 됩니다.'
'저희들 걱정하지 마세요.'
맞습니다.
젊은 사람들을 걱정하실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다 쓰고 죽겠다고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 순간부터 자금 계획이 달라집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을 어떻게 분배해서 몇 살까지 살 것이고 쓸 것인가를 계산하게 되죠.
이를 위해서는 재무 계획을 변경하고 자산을 어떻게 분배할지 계산해야 합니다.
'다 쓰고 죽겠다'는 결단을 내리는 것 이게 첫 번째 결단입니다.
2.운동은 매일 하겠다는 결심
두 번째로 중요한 결정은 '운동하기로 결심'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정말 운동하는 것 귀찮습니다.
저도 운동을 해봅니다마는 정말 귀찮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동네를 한 바퀴 뛰고 왔는데 중요한 것은 뭐냐?
그 다음날 일어날 때 또 힘듭니다.
그러니까 매일 결단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일어나서 운동장에 나가기가 싫지만
'그래 일어나자, 이제 운동해야 된다. 노후에 후회하지 말고 운동을 해야 된다.'
겨우겨우 억지로 일어나서 결단을 내려 가지고 운동하는 겁니다.
일주일에 (동네산을) 한번 등산하는 정도 가지고는 운동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그냥 취미 생활이죠. 그게 운동이 되는 게 아니에요.
운동을 매일매일 하겠다는 것은 매일매일 결단을 내려야 됩니다.
한번 결단 내려서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특히 담배 끊는 것, 술 줄이는 것. 이거 결단 내려야 됩니다.
담배 끊는 것, 40년 50년 담배를 피우면서도 아직까지도 결단을 못 내리고 있는 분이 많지 않습니까?
결단 내리셔야 됩니다.
그래서 건강 관리에 대해서는 결단을 내리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3.은퇴할 거주지를 정하겠다는 결심
세 번째 결정은 어디에 살 것인가에 대한 결단을 내리셔야 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 계속 살면서 남아 있는 여유 자금 가지고 나중에 백세까지 쓰고도 남는다.
이렇다면 그냥 살던 거기 사세요.
그런데 만약에 자금계획을 세우다 보니까 '아 안 되겠구나' 하면 옮기는 겁니다.
거주지를 옮겨 가지고 주택에 대한 자금 부담을 줄이는 거지요.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 중에 그런 분이 계십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 번듯한 거 가지고 계셨는데 얼마 전에 경기도로 이사 가셨어요.
제가 여쭤봤어요 '왜 경기도로 가셨습니까?' 했더니 노후 자금 계획을 세우다 보니까 서울에서 강남에서 그 비싼 아파트를 그냥 깔고 앉아 있을 필요가 없겠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경기도로 가면서 주택 규모를 줄이고 즉 그만큼 돈이 덜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 규모를 줄이고 나머지 돈 가지고 여유 자금이 생기다 보니까 노후가 확실히 여유롭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은퇴 후 어디에 살 것인가에 대한 결단을 내리셔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 사람들은 어디에 살 것인가를 결단을 잘 제대로 내리지 못합니다.
어디 가서 살려고 해도 낯선 곳에 가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담스러워하죠.
그래서 결단인이 필요한 거죠,
정리하며
노후에 은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실천하지 않으면 후회할 결심 3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첫 번째 다 쓰고 죽겠다는 결단!
두 번째는 건강 관리에 대한 결단!
세 번째는 어디에 살 것인가에 대한 주거에 대한 결단!
노후 준비를 위해 많은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이 3가지가 우리가 반드시 실행해야 될 3가지 결단입니다.
나머지는 물 흐르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하시면 됩니다.
노후에도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된다... 은퇴 후 일자리는 있어야 된다... 하는데
일자리가 있으면 일하고 없으면 마는 것이고, 일거리가 있으면 하고, 일거리가 없으면 마는 거고....
그냥 자연스럽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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