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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208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나는 질문 3가지 우리는 거의 매일 실수하고 틀린다. 안 틀리고 살 수는 없지만 덜 틀리고 사는 법은 없을까?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자기 생각과 믿음을 의심해보는 건 정말 익히기 힘든 기술이다. 하지만 할 수 있다. 당신의 삶을 조금은 불확실하게 만들 3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면 된다. 1. 내가 틀렸다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자기 눈에는 화나거나 질투하거나 심란한 모습이 안 보이게 마련이다. 그걸 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가 날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의심함으로써 자기 확신이라는 갑옷에 균열을 내는 것이다. “내가 질투하고 있다고? 그런가? 왜지?” “내가 화났다고? 그렇다면, 난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것뿐인가?" 이런 질문을 습관화.. 2022. 10. 14.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2가지 질문 '당신은 인생이 어땠으면 하는가?'라는 질문에 당신은 어떤 대답을 하겠는가? 누구나 좋은 걸 좋아한다.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고 쉽게 살기를 원한다. 멋진 연인과 황홀한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 완벽해 보이고, 돈도 많이 벌고, 인기를 얻고, 존경받고, 인정받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파티장에 들어서면 군중들이 홍해 갈라지듯 쫙 길을 터주는 슈퍼스타의 삶. 모두 그렇게 살기를 바란다. 우리 삶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대부분 외면하는 인생 질문이 있다.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2가지 질문은 과연 뭘까? 1.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2.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멋진 몸매를 원한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 찾아오는 고통과 육체적 스트레스를 .. 2022. 10. 10.
나다움이 뭘까?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은 요즘 급변하는 세상에 가장 지키기 어려운 말이다.깊이 대신 넓이를 얻었고, 전문성을 놓친 대신 유연성을 체득했으니까.나다움에 갇혀 내 안에 쌓인 배움과 경험을 경시하지 말자. 나를 키운 건 변덕과 취향이었다.“우리가 돈이 없지, 취향이 없나?” 삼각김밥에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워도 후식으로는 블렌딩 원두커피를 마셔야 하는 사람이 있고, 억만금이 통장에 쌓여 있어도 힘든 날엔 무조건 소주를 들이켜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 공감하기 어렵다가도, 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마음의 방향. 취향은 수없이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감탄사 한마디로도 수많은 이를 설득시키는 마력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다. 멋져 보이고 싶다는 원초적인 욕구를 동력 삼아 안목의 저변을 넓히다 보면 나다운 .. 2022. 9. 27.
'가슴이 시키는 대로하자' 는 말에 속지 말자 '가슴이 시키는 대로'라는 엉터리 충고에 속지 말자 “너 자신을 믿어",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 우리는 이런 달콤한 말을 귀에 못이 박이게 듣는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인간이란 항상 틀리기 마련이라면? 자신의 의도와 동기를 더 많이 의심해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믿음과 가정을 꼼꼼히 따져가며 자신을 의심하길 택한다면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 수도 있다. 어렸을 때 귓속말 놀이를 해본 적 있나? 어떤 말을 옆에 있는 친구에게 귓속말로 전달하는 놀이인데, 귓속말을 10번만 거치고 나면 마지막 친구는 처음에 한 말과는 무관한 말을 듣게 된다. 기억이 작동하는 방식도 기본적으로 이와 같다. 경험은 때론 기억을 조작한다. 우리는 뭔가를 경험한다. 그리고 며칠 뒤 그걸 약간 다르.. 2022. 9. 26.
인간 가족을 대체하는 반려동물 가족 누가 인간 가족을 대신할까요?다가올 사회는 결혼 기피. 출산율 격감 등 전통적인 가족 구성이 어려워져 새로운 가족이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급격히 늘어나는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가족은 인간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인간 가족을 대체하는 반려동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결혼이 감소하는 사회. 그렇다면 누가 가족 구성원의 자리를 대신할까요? 아마도 반려동물이 큰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과거에는 그저 애완동물이라고 불리던 존재가 어느새 반려 존재를 넘어 가족으로 격상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농림축산부의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전국 638만 가구에서 무려 860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KB금융그룹에서 .. 2022. 8. 18.
한국식 모순경영의 힘은 개인적 집단주의에서 왔다 한국인의 '집단 개인주의 성향은 산업화 과정에서 매우 강력한 무기로 전환돼 한국 경제를 이끌어왔다. 그리고 그중 '집단주의'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지지 않고 개인적으로 흩어지는 성향의 집단은 이런 전략을 실천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즉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가는 길에 매우 큰 곤란을 겪게 된다. 여기에 집단주의에만 함몰되지 않고 '개인주의'와 공존하며 한국 경제는 주변 나라와 매우 다른 양상으로 발전했다. 한국식 경영을 특징짓는 모순에 대해서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색다른 집단주의 '우리 속의 나' 한국 집단주의의 성격은 주변 나라의 집단주의와는 다르다. 이를 두고 에서 저자 허태균 교수는 집단주의지만 주체성이 높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한다..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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