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 플랫폼 도전기

구글 검색 순위만 높은 낚시형 콘텐츠 패널티 적용한다?

by 산골 피디 2022. 10. 5.

앞으로는 구글 검색 순위만 높이려고 하는 일명 낚시성 콘텐츠는 페널티 적용한다.
구글 검색 순위 알고리즘은 어떻게 바뀌나?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은 한 해에도 수없이 업데이트될 만큼 일상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에는 특별한 검색 순위 알고리즘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것 같은데 함께 그 방향을 점검해보자.


구글의 페널티 콘텐츠 분류기준?

구글의 새로운 업데이트는 '유용한 콘텐츠 알고리즘(Helpful Content Algorithm)' 업데이트다.
이는 검색하는 사람이 원하지 않는 저품질의 콘텐츠를 줄이고 진짜 검색한 결과에 검색하는 사람들이 만족하는 유용한 콘텐츠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구글 검색엔진" 알고리즘이 좋아하는 ‘유용한 콘텐츠 (Helpful Content)'란?


검색 엔진 트래픽에 매몰 안된 콘텐츠다.

예를 들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포함하는 콘텐츠
●제품이나 서비스를 실제 이용해서 얻은 지식 콘텐츠
●주제가 명확한 콘텐츠
●독창적인 콘텐츠

여기 '유용한 콘텐츠 알고리즘(Helpful Content Algorithm)' 업데이트의 핵심은 「검색 결과에서 순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콘텐츠 문서를 차별하는 것이다. 즉 검색 순위를 높일 수 있지만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경우 페널티를 주겠다는 것이다.


유용하지 않은 콘텐츠가 많이 있는 웹 사이트는 검색 순위를 낮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검색 노출만을 목적으로 한 이슈성 콘텐츠

●기계적 자동으로 생성된 콘텐츠

●특별한 의견이 없이 다른 콘텐츠를 요약해 만든 콘텐츠 

●노출만을 위해 특정 단어 수에 집착해 만든 콘텐츠


구글의 분석으로 보면 쇼핑과 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교육 영역 콘텐츠가 정보 제공하려는 목적보다 검색 결과에서 순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 업데이트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판다 업데이트(2011년)를 통해 웹 문서에 품질 평가 지수를 도입하였고, 펭귄 업데이트(2012년)를 통해 스팸이나 관련성 없는 링크가 포함된 웹 문서 순위를 낮추는 등 저품질 콘텐츠 분류를 했다. 구글 검색 알고리즘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도 이와 같은 구글 검색 알로리즘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운영하는 사이트가 유용하지 않은 사이트, 검색 엔진을 위한 사이트로 분류된다면 몇 달 동안 트래픽이 현저하게 감소할 수 있다. 업데이트한 알고리즘이 적용되기 전 콘텐츠를 비공개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하니 구글로부터 유입이 많은 사이트를 관리, 대비하면 좋을 것이다.

현재 국내 구글 검색엔진은 점유율 30%가량 차지하고 티스토리 이용자에게는 중요한 유입 채널이다. 따라서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는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로직을 주의 깊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용한 콘텐츠의 기준이 네이버 블로그 알고리즘 C-Rank, D.I.A로직과 비슷한 취지로 보면 될 것이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