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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십’의 종말 ‘유저십’ 시대가 왔다. (Good bye, Ownership. Hello, Usership)

by 산골 피디 2022. 5. 17.

소유권의 종말(end of ownership)이 오고 있다.

우리는 세련된 자동차와 큰집, 멋진 옷과 같은 물질주의를 성공의 척도로 평가했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 소유 대신에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

인스타 그램을 보면 이미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로 진화하는 양상을 모든 산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소유에서 구독, 구입에서 가입

해리스(Harris) 그룹이 12개 국가 1만 3,000명 이상 성인을 조사한 결과, 57%가 물건 구입을 줄이고 싶다고 답변했다.

70%가 정기 결제 서비스로 구매와 소유의 부담에서 벗어났다고 답변했고 74%는 미래에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의 사회적 지위가 더 이상 그들이 소유한 것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고 답변한 사람이 70%에 이른다는 사실도 의미심장하다.


“소유권이 아니라 사용권
(usership, not ownership)”

사용권의 개념과 아이디어가 구독 경제의 핵심 이자 미래산업 성장의 원천이 될 것이다.

구독 또는 가입 기반의 서비스 비즈니스가 지난 7년 동안 3배 이상 늘어났다.

연결된 서비스와 통합된 과금 시스템이 핵심이다.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로 진화하는 양상은 모든 산업에서 발견된다.

 

전기와 tria'S 같은 유틸리티 서비스는 쓰는 만큼 돈을 낸다..
사이즈는 미리 지정돼 있고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스타일의 옷만 몇 개 골라 담으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잘 세탁된 옷이 잘 포장돼 배달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 옷은 아니지만 새 옷 같은 딱 맞는 옷이다. 잘 입고 반납하면 짐가방 없이 홀가분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된다. 구독 경제의 대표기업들은 모두 고객과의 상호작용(interaction)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면서 제품 대신 서비스를 수익화하는 데에 성공한 기업들이다
티엔 추오는 “유저십의 핵심은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고 있는 서비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는 서비스, 그리고 물건과 사람들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고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제품을 팔지 말고 관계를 팔라는 것이 아닐까?

오너십’ 시대의 종말 ‘유저십’의 시대가 왔다 (Good bye, Ownership. Hello, Usership)는 말이 실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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